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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여행(旅行)

③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 전망대- ( 2022.10.22 )

by the road of Wind. 2022. 10. 24.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 전망대

- ( 2022.10.22 )

 

2 DAY

 

둘째 날은 경북 포항시 일원을 구경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곁의 바다 위에 데크로 연결하여 만들어 놓은 영일대전망대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에 서면 포항시를 일별하여 조망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경북 포항은 생각지도 못 하게 큰 도시였습니다. 영일만의 아주 커다란 활처럼 휘인 해변을 가진 멋진 도시였습니다. 나는 평소 포항은 대구에서 금방 가는 가까운 곳으로 알고 있었으나, 의외로 긴 거리였습니다. 구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의 약 2배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동남 해안선에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항제철을 만들었다니 감탄하게 됩니다. 포철하면 강인한 인상의 박태준 회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박정희박태준, 이 두사람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포철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부강한 나라가 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경북 구미시의 아침

 

 

구미 금오산 모습

 

 

구미 바다양푼이동태탕:  ( 아침 )

 

바다양푼이동태탕  구미신평점

( 054-474-8455 / 경북 구미시 신평동 11-11 )

 

 

 

                                                              메뉴:


- 식사요리:
양푼이동태탕 8,000, 양푼이알곤이탕 9,000, 양푼이섞어탕(동태+알+곤이) 9,000, 아귀탕 9,000, 
- 전골요리:
동태만두전골 중 28,000 대 38,000
동태내장전골 중 28,000, 대 38,000
- 찜요리:
알곤이찜 중 28,000, 대 38,000
야귀찜: 중 25,000, 대 35,000   등등

 

 

 

양푼이동태탕 2인분 

 

아침 일찍 아들과 함께 아침으로 양푼이동태탕을 시켜 먹었는데, 이게 정말 맛이 좋았다. 시원하고 입맛에 딱 맞았다. 지금 생각해도 침이 넘어간다. 가격은 착하고, 맛은 좋고....구미의 음식들이 왜 이리 좋은가?  지금 생각해도 아련하다. 생각난다.   

 

 

 

◆ 포항 영일대전망대:

 

영일대전망대의 모습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 방향

 

 

우리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님!!!

길이길이 만세에 추앙받으실 분!!!

 

 

포항시 동남쪽 반도, 호미곶 방향

 

 

영일대 동영상

 

 

" 금연 결심의 종 "

 

 

앗, 바다 갈매기!!

 

 

영일교

 

 

포항 해변공원

 

 

영일대

 

 

 

영일대 동영상

 

 

굴뚝이 많이 보이는 곳, 포항제철

 

포철의 영웅, 박태준 연표:

년도 나이 내용
 1927년   9월 29일, 경남 동래군 장안면(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박종관(父)과 김소순(母)의 6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
 1944년 17세 일본육사 입교거부. 와세다공대 진학 결심. 소결로공장 노력봉사대 배치, 체철과 첫 인연.
1946년 19세 와세대 기게공학과 2년 마치고 중퇴.
 1948년 21세 귀후 부산 국방경비대 자원, 남조선경비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6기 생도 선발 입교. 제2중대장 탄도학 강의하던 박정희 대위와 첫 만남. 단기과정후 육군소위 임관 . 육군 제1여단 제1연대 소대장 부임.
1953년 26세 육군중령으로 5사단 참모. 충무무공훈장, 은성화랑무공훈장, 금성화랑무공훈장 받음. 화천수력발전소 방어를 위해 중공군과 교전 지휘. 5사단의 지리산 잔비토벌작전을 위한 부대이동 작전 수립. 11월 육군대학 입교.
1954년 27세 금성화랑무공훈장 받음. 육군대학 수석 졸업. 육사 교무처장 부임. 진해에서 태릉으로 육사이전계획 수립. 12월 20일 장옥자와 결혼. 후배 장교 황경노와 만남.
1957년 30세 장녀(진아)출생. 10월 박정희 장군(1군단 참모장)과 재회. 25사단장 참모장으로 옮김.
1961년 34세  군본부 경력관리기구 위원 근무 중 5.16발발. 박정희의 배려로 거사명단에서 빠짐. 5월 16일 아침 계엄사령부 용원 근무.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비서실장, 국가재건최고위원 재정경제위원회 상공담당 최고위원 취임. 구라파 통상사절단으로 유럽 순방, 차녀(유아) 출생. 육군준장 진급.
1963년  36세 박정희의 정치참여 요청 거부하고 미국으로 유학준비. 3녀(근아) 출생. 육군소장 예편.
1964년 37세 박정희의 강력한 요청으로 미국 유학 포기. 일본 특사로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일본 전역 10개월간 순방. 야스오카와 첫 만남. 대한중석 사장으로 발령(12월 8일).
 1965년 38세 육군경리장교 황경노, 노중령, 홍건유 등 합류. 대한중석 1년만에 흑자체제로 전환. 박정희 요청으로 일본 최고 제철소 가와세키제철소 견학. 4녀(경아) 출생.
1967년 40세 정부와 KISA 종합제철소 건설 가협정 조인(4월 6일). 종합제철건설사업추진위원장에 임명. 박정희 '제철공장 완수' 특명.
 1968년 41세 포항제철주식회사 사명 확정 (영문 약자 표기 'POSCO'). 유네스코회관에서 창립식 개최(4월 1일). 고준석, 황경노, 노중열, 안병화 등 대한중석 인재 대거 합류.
1969년 42세 1월 하순 KISA차관 약속 무산 확인. 대일청구권 자금 잔여금 포항 1기 건설자금 전용 발상. '3선개헌안 지지성명' 동조 서명 요청 거부. 한일각료회담에서 종합제철 건설지원 원칙과 대일청구권 자금전용 원칙 합의. 일본조사단 영일만 방문. 종합제철건설 자금조달을 위한 한일 기본협약 체결(12월 3일).
1970년 43세 포항 1기 건설착공(4월 1일). 열연공장, 중후판공장 착공.
1971년 44세 재단법이 제철장학회 설립. 제선공장, 제강공장 등 주요공장 착공.
1972년 45세 영일만의 첫 공장으로 증후판공장 준공(7월 4일). 첫 제품 출하(7월 31일). 포철 후판제품 첫 미국 수출. 본사 포항으로 이전.
1973년 46세 제1고로 첫 출선 성공(6월 9일). 포항 1기 설비 종합준공(7월 3일). 일관·종합제철공장 완공(연간 조강 103만t 체제). 포항 2기 건설 종합착공.
1981년 54세 사단법인한일경제협회 회장 피선. 포항 4시 종합준공(연산 조강 850만t 체제 확립). 포철 초대회장 취임(사장 고준식 취임). 제11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민정당) 비례대표 당선. 국회 재무위원장 피선. 포항 4시 2차 설비 착공. 제2제철소 입지를 광양만으로 확정. 브라질 십자대훈장 받음.
1985년 58세 포항공과대학교 설립 착수. 광양 1기 설비 종합착공. 미국 USS와 합작회사 설립 합의.
 1990년 63세 민정당 대표 취임.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의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민자당) 출범. 광양 3기 설비 종합준공(연산 조강 810만t 체제 확립).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받음.
1992년 65세 한국무역협회 '무역인 대상' 수상. 베트남과 포스비나 합작 설립. 모스크바대학 명예경제박사학위. 광양 4시 설비 종합준공 및 포항제철 4반세기 대역사 준공(연산 조강 2100만t 체제 확립).
1993년 66세) 해외유랑. 도쿄 13평 아파트에서 생활 시작. 포철 세무조사. 본인, 가족, 친인척, 측근들에 대한 전방위 비자금 조사.
 1996년 69세 총선 앞의 여야 영입제안 거부.
1997년 70세  5월초 귀국. 포항 북구 보궐선거 당선. DJT연대, 자민련 총재 취임.
2000년 73세 자민련 총재 사퇴. 국무총리 취임. 4월 총선의 여권과 자민련 패배. 5월 19일 총리 사임. 포철 민영화 완료(10월 4일).
2001년 74세 뉴욕 코넬대학병원에서 폐 밑 물혹 제거수술. 뉴욕에서 9.11 테러현장 목격. 포철 명예회장 위촉.
2003년 76세 중국발전연구기금회 고문으로 초빙돼 베이징 댜오위타이 '2003년 중국발전 고위층논단'에 참석.
2005년 78세 포스코 청암재단 확장 설립.
2006년 79세 서울대 공대·한국공학한림원,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선정 (재료부문).
2007년 80세) 제4회 자랑스런 육사인 상
 2011년 84세 12월 13일 오후 5시 20분,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 

 

* 박태준 포철 회장 같은 분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영웅 아닌가 생각한다. 박태준 회장의 일대기를 읽으며, 불모지의 허허벌판에 세계적인 포철을 세워 성공 시킨 박태준 회장 같은 분들이 있어, 우리가 세계10위 내 경제대국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고 지금 우리들이 편히 잘 살고 있지 않는가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어깨를 으시대며 정치를 쥐락펴락 하는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우리나라를 위해 얼마나 목숨걸고 희생정신으로 일했는가 자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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