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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생각 노트 40

젊을 때 여행 다녀라 - ( 2020.01.10 ) 젊을 때 여행 다녀라 - ( 2020.01.10 ) 우리 내와가 70에 들어서니 칠순 여행을 가셔야 한다며 어디 가고 싶은지 여행지를 생각해 보시라고 우리 아들이 작년부터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경로당에 나간다면 선배들 담배 심부름이나 할 한창(?) 나이인데도 무리하게 어디를 가고 싶지가 않다... 2020. 1. 10.
길 - ( 2020.01.04 ) 길 - ( 2020.01.04 ) 누구에게나 걸어가는 길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길을 걸어간다. 사람이 지난 길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흩날리는 바람에게도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낙엽을 쓸고 가는 바람이라고 헤서 그냥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올한해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 2020. 1. 4.
다시 가족 생각- ( 2019.12.15 ) 다시 가족 생각- ( 2019.12.15 ) 오늘 오전 교회 입구의 가족상을 보면서 옛날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가 옛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여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반지하의 교회 집사님이 우리 집사람을 데리고 교회에 나가게 되고, 나도 집사람과 같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집사람은 그 때까지 종교가 없던 사람인데 남편이 어려운 일을 당하니 교회에 나갈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인간은 별 수 없다. 어려운 일로 힘들면 손들고 종교를 찾게된다. 우리 내외는 그때부터 지금 까지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다. 나는 신앙심이 약하지만, 우리 집사람은 꾸준하고 성실한 교회 생활을 하여 권사가 되었으며, 올해 부터는 6여년을 손주들 돌본다고 그만 두었던 구역장 직분으로 다시 봉.. 2019. 12. 15.
결혼기념일 - ( 2019.12.09 ) 결혼기념일 - ( 2019.12.09 ) 오늘은 나와 우리 집사람의 41주년 결혼기념일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장모님의 상황이 있어 거기에 신경쓰느라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는 것을 깜박 잊어버렸다. 그리고 저녁 때에 테이블 카렌다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 생각하면 까마득한 옛날 같다. 어려운 ..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