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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생각 노트

길 - ( 2020.01.04 )

by the road of Wind. 2020. 1. 4.

- ( 2020.01.04 )


누구에게나 걸어가는 길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길을 걸어간다.

사람이 지난 길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흩날리는 바람에게도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낙엽을 쓸고 가는 바람이라고 헤서

그냥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올한해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 길에서 많은 사람과 숲과 이름모를 꽃들과

산새, 그리고 푸른 초원을 만날 것이다.

길을 생각하면서 인생의 오묘함을 생각하게 된다.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의 길이다.   




♠ 올 한해는 치통과 감기오한으로 한해를 시작하였다. 몸이 아프니 주변이 보이지 않고 내가 내 몸속에 갇히게 되는 것 같았다. 겨우 오늘 오후에 증세가 조금 호전되고 있다. 사람이 사는 길에 건강이 가장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건강한 한해가 되도록 마음 속으로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