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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

아름답게 살아야지 / 2011-07-17

by the road of Wind. 2011. 7. 17.

아름답게 살아야지  / 2011-07-17

 

 

            2009/3/20  시흥 수리산에서/ canon 30D

 

 

짧고 짧은 이 세상

아름답게 살아야지

 

힘들고 고달파도

아름답게 살아야지

 

평범한 하루라도

의미있게 살아야 해

 

들 꽃 같이

아름답게,

산 새 같이

자유롭게,

 

나만의 삶을 살아야지

 

맑은 물 보면

악수하고,

스치는 바람 보면

손 짓하고,  

푸른 산 보면

인사하며,

 

다정히 살아 가야지

 

욕심없이

소박하게,

티없이

맑고 맑게,

 

그런 삶을 살아야지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나만의 힘으로

 

달처럼 별처럼,

산처럼 강처럼,

 

아름답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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