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약암온천 - ( 2017.10.05 )

월미도, 약암온천 - ( 2017.10.05 )

인천의 대표 관광지 월미도를 가보았다. 월미도는 바닷가에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관광특구이다. 바다 건너 영종도를 바로 볼 수 있으며, 파도치는 서해 바다는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월미도 중앙에 월미산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 등도 자리하여 둘러볼 것도 많다. 월미산 중턱에는 월미전망대가 있어 인천 연안부두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늘 내가 월미도를 가보기로 한 것은 추석 다음날로 귀경차량이 몰려 올라오는 상황에서 인천 이남의 경우는 차량정체가 심할 거라는 판단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 가보지 못 했던 인천 연안부두를 구경하고, 연안부두에는 해수탕(海水湯)이 유명하다고 해서 집사람과 가볼 요량을 한 것이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아침시간이라 월미도는 바닷가 문화의 거리만 산책하였으며, 연안부두 가는 길에 월미도 한국전통정원을 구경하였을 뿐이다. 월미도에서 월미산 전망대나, 월미공원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지나쳤으며, 기대했던 연안부두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연안부두 전망타워 등 보고싶었던 곳은 조금도 보지 못하고 차를 되돌려 나왔다. 인천 연안부두는 아주 수많은 차량으로 모든 주차장이 만차상태였으며, 도무지 어느 이면 도로 갓길에도 주차할 만한 공간을 찾지 못하였다.

○ 월미도(月尾島):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섬이었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육지화 되었다. 반달의 꼬리를 닮은 섬이라하여 월미도라 불린다. 근세 대한제국 시절에는 한때 일본 해군 기지와 러시아 석탄창고 등이 잇따라 이곳에 들어서면서 열강들이 치열한 세력다툼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1900년 월미도의 개간권을 허가받은 송정섭이란 사람이 일본인 요시가와에게 개간권을 팔아 넘겼으며, 요시가와는 월미도 주민을 강제로 내쫓기더 하였다. 1923년에는 1 km의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한 후 유원지로 개발되었는데, 주로 일본인들을 위한 조탕(潮湯), 별장, 요정, 해수풀장 등이 들어섰다. 월미도는  세계전사에 남을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하다. 1987년 7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문화예술 공연과 월미축제 등 각종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연안부두에서는 도저히 안되어서 김포약암온천으로 발 길을 돌렸다. 최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가 생겨나서 김포까지는 금방갈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해수목욕탕도 40도 이상 고온에 욕탕에서는 특유의 짭쪼름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져 피부병이나 미용을 위하여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별 생각이 없어져서 차라리 김포약암온천에서 홍염탕으로 목욕하는 것이 더 낳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대곶IC에서 김포인천고속도를 내려서자 차들이 밀리기 시작하였다. 이곳은 대명포구, 초지대교로 연결되는 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진입하는 길도 시골길, 농로 같은 좁은 길로 차들로 꽉차버렸다.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 같았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차를 되돌려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생각하고 회차를 했는데, 네비가 다시 들어올 때 좁은 길로 인도한다. 이것이 아니다 싶어 평소 다니던 양촌리 방향으로 가려는데 어떤 차량이대오를 이탈하여 묘한 샛길로 가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나도 곧장 따라갔다. 그래서 결국 오늘 김포약암온천 까지 잘 하고 서울로 돌아온 곳이다.     

배는 고프고 어떻게 어떻게 약암온천호텔 주차장에 들어서니 주차공간이 조금 있었다. 서둘러 파킹을 하고 늦은 점심은 호텔식당에서 가볍게 돈까스(7,000원)와 소머리국밥(8,000원)으로 해결하였다. 언젠가 여기에서 우거지해장국을 먹어보니 참 괜찮았다. 오늘은 돈까스는 좋았는데, 소머리국밥은 영 아니었다. 소머리로 넣은 고기는 딱딱하고 질기며, 국물은 깊은 맛이 하나도 없고 밍밍하였다. 된장을 요청하여 넣어서 시장기 때문에 겨우 먹었다. 놀랐다. 그렇지만 다른 메뉴는 괜찮을 것 같고, 또한 바로 먹고 온천욕을 할 수 있기에 참 편리하다.  약암홍염천 목욕(8,000원) 은 서둘러서 딱 1시간만 하기로 집사람과 약속하고 욕탕으로 들어갔다. 여기는 호텔이나 욕탕이 리모델링 없이 변함없이 옛날 그대로인데 목욕 온천수만은 최고였다.  철분이 많이 섞인 홍염천으로 산화된 철분 때문에 온천수가 붉은 색깔을 띠는데 아주 좋다. 나는 1시간만 약속 잡은 것을 후회했으나 목욕후 집에 돌아갈 일을 생각을 하니 아찔하여 어쩔 수 없었다. 온천욕은 홍염탕과 노천탕 등 아주 재미있게 서둘러 끝마쳤다. 

이번에는 서울 갈 길이 아찔하다. 저 건너편 대명포구 방향으로 보니 차들이 꼼짝을 하지 않는다. 차를 서둘러 몰고 온천호텔 길가로 나오니 초지대교, 대명항 방향으로는 아주 말을 할 수 없이 긴 줄이다. 왕복 2차로에서 오른쪽 길로 지나가는 차들 때문에 반대차선으로 차를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차가 막히지 않는 인천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갔다. 인천방향은 쌩쌩 잘도 달린다. 오늘은 중간중간 네비를 바꿔가면서 국도로만 진행하려 하였다. 그래서 검암역을 찍고 차를 몰았다. 에상데로 아주 순조로웠다. 검암역에 도착하여 갓길에 차를 파킹하고 다시 갈 행선지를 가늠하여 보았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역곡역을 찍고 일단 가기로 작정하고 길을 나선다. 그런데 국도로만 가려는 의도는 무산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올라서게 되었다. 그런데 차량 흐름이 괜찮다. 그래서 네비도 집으로 정정하여 그런데로 크게 막히지 않고 잘 돌아올 수 잇었다. 지금 생각만 해도 초지대교, 대명항 인근의 차량 정체는 끔찍하였다. 추석연휴 이곳에 놀러가려는 사람들은 참고하여야 할 것이다. 

월마도 문화의 거리:

차를 월미도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바닷가로 나온다..아침 낚시하는 사람들...멀리 작약도가 보인다. 아침 시간 언제나 바닷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작년 홍콩 갔을 때도 아침 일찍 해변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사람의 심리는 모두 똑 같은 것 같다.

영종도와 서해바다...하늘의 구름...모두 나이스다. 너무 좋다...

바다 건너 영종도...바다 가운데 구조물은 무엇인지? 배들의 항해에 지장을 줄 텐데...궁금하다.

이상하게 여기 월미도 방파제에만 오면 진정한 서해의 바다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물살도 빠르고 무슨 해협의 그것 같다.

월미도 공영주차장... 월미도에는 몇개의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월미도 맨 오른쪽의 공영주차장이다.

여기도 낚시 하는 사람들....

장터활어 횟집...여기는 횟집 천국이다...무수히 많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 차량통제 안내:  출입가능 차량- 긴급.공사.행사 및 납품차량.  차량출입시간- 08:00-12:00.

드디어 본격적인 문화의 거리 산책이다...어선 모형 조형물이 반긴다.......

" 1950.9.15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녹색해안)  The Green Peach of Inchon Landing Operation... "..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녹색해안):

1950년 6.25  전쟁 초기 국군과 UN군은 북한군의 기습공격과 전투력에 밀려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를 거듭했다. 이때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주력을 견제하면서 북한군의 후방을 강타하는 내용의 인천상륙작전을 단행하였다. 인천은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 항구였고, 북한군의 보급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요충지였다. 또한 수도 서울을 탈환함으로서 적에게 심리적 타격을 가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9월 15일 06시 33분 월미도 적색해안과 청색해안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인천 시가지 작전을 전개할 수 있었다. 9월 28일 수도 서울을 탈환함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은 불리했던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킨 역사적 작전이 되었다.

영종도 유람선...

아침시간, 아직은 분비지지 않은 것 같다. 

각종 관광 안내판...

왼쪽은 영종도 페리호....오른쪽은 월미도 유람선 ...

※ 월미도-영종도간 페리호편:

   

● 선박 운항시간표:

<인천->영종>

*평일:>- 매시 정각 출발.
첫배 07:00/ 2회 08:00/ 3회 09:00/ (...)   / 11회 17:00/ 막배 18:00
*토.일,공휴일>-: 매시 정각 출발 (1,2회차 없음 )
첫배 --- / 2회 --- / 3회 09:00/ ( ...) / 11회 17:00/ 막배 18:00

<영종-> 인천>
*평일:>- 매시 30분 출발.
첫배 07:30/ 2회 08:30/ 3회 09:30/ ( ...)  / 11회 17:30/ 막배 18:30

*토.일,공휴일>-: 매매시 30분 출발 (1,2회차 없음).

첫배 --- / 2회 --- / 3회 09:30/ (...) / 11회 17:30/ 막배 18:30

● 영종 요금표:

*대인 3,500원/ 경노 2,000원 (대학생 포함) / 학생 1,500원/소인 1,000원 (초등학생)

*승용차 경승용차(1000cc미만) 6,500원/ 일반승용차 7,500원/ 승합차(6-16인승) 7,500원.
*버스 소형: 8,000원. 중형 9,000원. 대형 11,000.
*오토바이 50-125cc  4,000원, 250-400cc 5,000원, 450cc이상 6,000원.
*자전거 3,500원. 
.

※ 월미도 유람선 뉴코스모스:

월미도해양(주)의 뉴코스모스(NEW COSMOS)...2017.7.20 취항.....월미도 크루즈 매일 4회 출항 .특급 쉐프가 선사하는 특별한 밤..디너크루즈 예약제 운영...

● 월미도크루즈:

- 운항시간: 11;30-13:00/ 13:30-15:00/ 15:30-17:00/ 17:30-19:00.

- A코스: 월미도선착장-> 영종대교-> 아라뱃길-> 서해갑문-> 월미도선착장.

- 가격: 성인 17,000원, 소인 10,000원. 

● 불꽃크루즈:

- 운항시간: 매주 토요일 19:40. 

- B코스: 월미도선착장-> 영종앞바다-> 인천대교-> 월미도선착장.

- 가격: 성인 33,000원, 소인 19,000원.

** 예약: 032-765-1171.

영종도 안내도...월미도 현위치...

월미산 좌측 입구 방향의 가로 풍경...

멋진 모터싸이클...그리고 오른쪽에 월미도관광안내소...위로는 은하철도 모노레일 이 지나가고 있다.

영종도-월미도간 페리호, 월미도유람선 선착장....

월미도 관광안내소...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연평도 ...섬여행 광고가 보인다.

○ 월미은하레일: 경인선 인천역과 월미도의 월미공원간을 운행할 예정이었던 관광용 모노레일이다. 안전상 문제로 현재 사업이 표류하다, 853억 원을 들여 만든 월미은하레일은 재활용하지 못하고 추가로 수백억 원 예산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한다고 한다. 인천모노레일(주)은 한신공영이 설치한 기존 은하레일의 시설물 처분 권한을 인천교통공사로부터 넘겨받아 지난해 2016년 8월부터 부터 본격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6.1㎞에 달하는 철로와 전동차 5대(10량)는 고철로 분리해 팔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한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안전상  문제는 처음부터 철저히 검증하여 설치하여야 하는데 이런 실수가 일어났다. 처음 아이디어는 좋았으며, 만약 이것이 성공하였다면 월미도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인데 안타깝다.

지휘하는 사람, 그리고 악기들...

바다 건너 영종경제자유구역 아파트들이 보인다...그리고 영종도-월미도간 페리호와 월미도 유람선도....

멀리 희미하게 무의도가 바라보인다...

"청년의 정렬로 서해안 시대를" ....제9차 인천지구회원대회 기념.  1990년 9월 8일  주최 인천지구청년회의소, 주관 남인천청년회의소. 

선박 앵커를 고이고 있는 돌판에 쓴 글...

"인천은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문을 연곳/ 월미도는 개항의 시대/ 역사의 애환을 저리저리/ 간직한 곳/ 이제 제3의 개항, 서해안 시대에/ 대양의 물결 설렁이는/ 이곳을 월미도 문화의 거리라 하여/꿈을 가진 시민들의 한마당을/ 마련한다.   1989. 9. 1 인천직할시장 이재창"

공연무대..

각종 횟집들이 도열해있다.

INCHEON BRIDGE...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동북아 경제중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사업의 핵심 사회간접자본시설입니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 교량이며 사장교 주탑 사이 거리인 주경간 800m는 세계 5번째 규모입니다. 인천대교는 유럽언론으로 부터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로 선정되고 유로머니(Euro money)가 선정한 '아태지역 교통 인프라 부문 최우수 금융조달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과 사업구조 면에서 세게적인 인정을 받은 한국의 자랑스런 다리입니다.

사업개요:

* 위치; 인천국제공항-송도국제도시
* 공사기간; 2005.7-2009.10
* 사업규모: 총연장 21.38km.
--민자구간 12.34km (왕복6차로)
--국고구간 9.04km (왕복 2-6차로)
* 사업비: 24,680억원
* 시행주체: 인천대교 주식회사(민자구간), 한국도로공사(국고구간)
 

Crazy LOVE.... 열렬한 사랑...

포토 체어...우리 앉아볼까예?

영종도가 먼 나라의 섬같다..

● 월미도 가을 축제 불꽃놀이 :

-- 2017.10.6(금)-10.8(일) 3일간 21:00- / * 10월 6일 (금): 등대길 불꽃놀이 / * 10월 7일 (토) ~ 8일(일): 코스모스 선상 불꽃놀이

● 제7회 인천배호가요제 :

-- 본선 : 2017.10.15일 일요일 1시~ / 장소: 월미도광장 갈매기 무대 / 수상자 4명 가수증 수여

라이온즈 창립 100주년 기념탑....국제라이온즈협회 354-F(인천) 지구.

월미도 수경시설 음악분수 가동안내:  기간 2017.05.01-10.31  시간 13:00-22:00

바닷물 체험?

경고...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계단....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서 위험....

사고> 2017.6.12 익수사고(1명) (구조)/ 2017.5.25 익수사고(1명) (사망)/ 2017.2.5 익수사고(1명) (사망)/ 2017.1.15 익수사고(1명) (구조). 

- 인천해양경찰서장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그리고 검은 브론즈 인천상륙전 기념탑인가?

테마 파크......

월미도 문화의 거리 끝...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보인다....

넓은 공터...

월미산....모노레일과 오른쪽의 정차장....철거대상이다...그대로 사용한다면 수익성도 좋을 텐데...인천역과 월미도간 중요한 교통 수단이 될 것인데  아쉽다...

월미도해수족탕...

- 이용시간 : 년중 오전 10시~저녁 20시 (월요일은 위생및 관리 청소로 쉽니다.)

- 운영기간 : 매년 3월16일~11월 30일까지.

문화의 거리를 되돌아 가는 길 (차량 회수):

아이와 엄마....따뜻한 모성애가 느껴지게 한다.

아름다운 꽃 동산.....

어서오세요, 월미도로...

은하레일정거장...

 

월미도 한국전통정원: 

연안부두 가는 길에 한국정통정원 구경을 하였다.....

사진 찍어보세요...

한국정통정원 안내도...

주말상설 무료 체험행사...2017.6.3- 11.11  월미전통정원 양진당...

2017년 월미공원 한가위 민속한마당 개최...2017.10.5-10.7, 장소 월미공원...

한옥은 언제 보아도 정겹다...

김포 약암관광호텔 홍염천:

연안부두 구경하려다 밀려든 차들 때문에 주차공간을 찾을 수 없어 이곳으로 발길을 돌려 철분함량이 많아 산화되어 붉은 온천물이 되는 홍염천 온천목욕을 하고 왔다. 약암관광호텔은 초지대교, 대명항 인근에 있는데 시설은 아주 오래된 그대로인데 온천수만은 홍염천으로 특별하고 최고다. 

   

2층 호텔 식당에서 식사하면 편리하다.

약암정 메뉴...  

왕갈비탕 12,000, 뚝재기불고기 12,000, 소머리국밥 8,000, 우거지해장국 7,000 청국장 7,000, 추어탕 7,000, 굴미역국 7,000

쭈꾸미볶음 10,000, 돈까스 7,000 돼지두부전골 (2인이상) 8,000, 버섯전골 7,000

  

KBS, MBC 등 방송촬영 포스터...

약암온천 주차장...

대명항 방향...

호텔 옆의 시골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