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식자재왕도매마트 상일점 - ( 2020.02.14 )

by the road of Wind. 2020. 2. 14.

식자재왕도매마트 상일점 - ( 2020.02.14 )


요즈음 광진구 뚝섬유원지역 근처에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지구으로 이사한후 변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 먼저 교통수단인데, 교통 수단은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5호선 상일역이 있다. 올 4월경이면 하남시 풍산까지 전철 노선이 연장된다. 버스는 아직 파악해보지 않았다. 둘째는 먹거리를 살 수 있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먼저 어제는 우리 식구가 다니는 교회 근처의 명일시장을 다녀왔다. 그리고, 셋째는 운동할만한 곳을 찾아야 하는데, 그제는 집 근처 야산으로 비오는데 우산을 쓰고 산책 답사를 해보았다. 야트막한 야산인데 약간의 등산겸 산책로가 아주 좋았다. 길의 상태와 주변의 숲 과 호젓함이 아주 좋았다. 내 마음에 잘 들었다. 어제는 명일시장 다녀온 후 고덕천변을 자전거를 타고 고덕천 하류 한강 유입부까지 갔다 되돌아왔다. 자전거 도로가 아주 좋아 마음이 흡족하였다. 


오늘은 집사람이 이사 문제로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사까지 하면서 피로가 쌓여 피곤하고, 밥맛이 떨어져 힘들어 하였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명일동 황도바지락칼국수 집으로 가서 서해 태안반도의 황도에서 나는 바지락으로 만든다는 칼국수를 아주 잘 먹었다. 나는 이 바지락 칼국수 많큼 시원하고 맛잇는 칼국수는 먹어보지 못하였다. 정말 최고다. 그동안 교회 예배 마치고 나오면서 몇번 다녔다. 점식을 잘 먹은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상일동 소재 <식자재왕도매마트 상일점> ( 1899-4422 /  서울 강동구 상일동 446-1 )을 들러보았다. 이곳은 집에서 879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도보 15분, 자동차로 2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다. 주차장도 넓고 집에서 가까워 장보기가 매우 편리하여 앞으로 많이 이용할 것 같다. 이 건물 2층에는 식자재마트에서 고기를 사가지고 가서 구워먹을 수 있는 정육점 식당이 있다. 언젠가  우리 작은 아들이 가자고 해서 한번 이용해 보니 카페같은 분위기에 아주 편리하고 좋았다.     


오늘은 집사람이 주말에 먹을 돼지고기 삼겹살, 여러가지 음료, 야채를 조금 사고, 나는 광어회를 한팩 샀다. 일반적으로 광어회는 롯데마트나 이마트의 경우 한팩에 16,000원 이상 받는 것 같았는데, 여기서는 양은 조금 적어도 한팩에 10,000원이라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겠다 생각된다.  다른 공산품은 전에 살았던 곳의 노륜산시장의 슈퍼마켓 보다 약간 비싼 것도 있다. 이곳은 음식 재료가 매우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육고기와 생선이 풍부하였다. 다음번엔 고덕동 5호선 고덕역 근처 이마트 명일점 와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에 있는 이마트 하남점을 들러보려 한다. 모두 집에서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나는 광진구 뚝섬유원지 인근에 살 때에는 교통이나, 재래시장, 이마트, 백화점, 대학병원, 대학교 등 여건을 생각할 때 여기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또다시 있을까 하며, 만약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도저히 못 살 것 같은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이곳 고덕지구로 이사 와서 본 결과 여기도 너무 살기가 편라하여 여기 같은 곳이 또 다시 있을까 하고 생각된다.  야산의 숲길 공원, 고덕천, 한강, 대학병원, 학군, 중부고속도로, 전철 등등을 따져 볼 때 주거 여건이 너무 우수함을 알았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공기가 너무 맑고, 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은 조용한 곳이라는데 있다. 


거기에다 서울의 한강 상류 고덕지구는 신축 아파트의 대단위 군락이며, 최신식 홈 오토메이션 설치로 살기가 너무 편리하다. TV도 AI 적용으로 음성 하나로 켜고 끄며, 체널을 돌리며 대화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홈 오토메이션으로 모두 중앙 콘트럴 패널로 통제되고 있다. 앞으로는 홈 오토메이션이 적용 되어야 주거다운 주거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 AI를 호명하며 대화하는 재미는 정말 좋다. 앞으로 모든 가전제품은 AI를 하루 빨리 적용해야 팔리는 상품이 되고,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다. 핸드폰, 스마트 워치 하나와 AI 비서만 두면 모든 지식과 운전과 집안 통제와 건강관리, 의료시스템 등 무궁무진한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한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한시가 바쁘게  AI 신기술에 운명을 걸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우리나라  뉴스를 보면 먹고 사는 경제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신기술과 미래에 대한 고민은 들리지 않는다. 그저 사람들이 이쪽 저쪽으로 나누져 갈리고, 싸움질이나 하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다.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면 한숨 부터 터져 나온다. 아무튼 각설하고, 내 늙으막에 이런 좋은 아파트에 한번 살아본다는 것이 너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사는 것도 예측하건데 우리 작은 아들 결혼까지 잠시 잠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식자재왕도매마트 상일점....농수축산타운....365일 년중 뮤무휴 24시간 영업....1899-4422....


















식자재왕도매마트 길 건너편에 있는 상일동아아파트.....


식자재왕도매마트 앞 길....길 건너편에 수많은 화원들이 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사러 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