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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783

① 2024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 가을 ) - ( 2024.09.22 ) ① 2024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 가을 )- ( 2024.09.22 ) 《 자라섬 서도-중도-남도 선착장 》 가평 가을 꽃페스타가 열리는 자라섬을 가보았습니다. 맑은 가을날 아직은 낮 동안 더웠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자라섬 일원을 산책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마지막 폭우 때는 자라섬이 조금 잠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무더위 때문인지 꽃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남도 일원의 꽃 상태는 아직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10월 초순경에 가면 모두 활짝 피어 물결을 이룰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자라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눈을 사로 잡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나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 캐라반 싸이트 B 근처 제방과 달전천 북한강 유입부 근처 남이섬 가는 제방에 설.. 2024. 9. 23.
북한강철교, 두물머리- ( 2024.09.18 ) 북한강철교, 두물머리- ( 2024.09.18 ) 추석연휴 마지막 날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보았습니다.  날씨는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운길산역에서 북한강철교를 지나 강변을 따라 두물머리로 갈 때는 주변 경치에 매료되어 무더운 줄도 모르고 갔지만, 두물머리를 지나 양수역 가는 길은 너무 무더웠습니다. 나중 확인해 보니 기온이 무려 34℃애 육박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제 체감 온도는 얼마나 높았겠습니까? 집을 나설 때 간단히 콜라 한 캔, 물 한병을 넣어 갔었는데 오늘 따라 그렇게 후회될지 몰랐습니다. 무더울 때 가져가던 팥빙수가 너무 그리워졌습니다. 목이 마른 상태에서 양수역앞 편의점에서 시원한 생수를 한병 사서 그 자리에서 거의 마셔버릴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무더위 폭염 속에서는 적어.. 2024. 9. 20.
덕수궁- ( 2024.09.17 ) 덕수궁- ( 2024.09.17 ) 추석 전날인데도 날씨는 여름같이 여전히 무덥습니다. 운동도 할 겸 어디를 조금 가보나 생각하다 전철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2호선 서울시청역 앞 덕수궁을 다녀왔습니다. 덕수궁은 시청역 전철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입니다. 도심지에 있는 고궁에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추석을 기해 서울시 고궁은 무료 입장입니다. 달랑 물 한병만 가지고 덕수궁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하였다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경희궁과 서울시립역사박물관도 구경해 보고 왔을 것입니다.  오늘은 너무 더워 이를 생략하고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해 본 후, 팽성문을 통해 덕수궁을 나와 구세군본영을 지나 5호선 광화문역에서 산책을 마쳤습니다. 명절 .. 2024. 9. 17.
종로 주변 - ( 2024.09.13 ) 종로 주변- ( 2024.09.13 ) 오늘은 시내에 나가보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내에 나가니 기분이 평상시와는 다른 듯 했습니다. 이제 나이 먹으니 시골 본가에 내려갈 일도 없어지고, 오히려 추석 등 명절에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남자들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 집사람은 추석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추석 음식 재료 사랴, 미리 냉동실에 넣어둔 식재료는 해동시켜 손질하고 양념에 무쳐 놓으랴 무척 바쁩니다. 며느리가 예년과 같이 나물, 전류, 산적 등 일부분을 만들어 오면 조금 일거리를 덜 수 있는데, 최근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고 그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도 않을 것 같아 시킬 수도 없는 형편이니 집사람 고생이 큽니다. 그렇다고 내가 도울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2024. 9. 14.
소무의도- ( 2024.09.07 ) 소무의도- ( 2024.09.07 ) 인천 앞 바다 소무의도를 가보았습니다.  소무의도는 영종도 인근 무의도의 부속섬입니다. 조그마한 섬에 조그만 어촌마을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은 무의도와 연결되는 소무의교가 건설되어 있어 육지나 다름없으나, 그 옛날엔 어떻게 이런 조그만 섬에 사람이 들어와 살게 되었을까 하고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주로 바다에세 고기를 잡아 생활하였을 것이며, 집집마다 어선을 운영하였을 텐데, 태풍이라도 몰아치면 이란 배들은 어디에 피항시켰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교는 어떻게 다녔을까? 하는 여러가지 생활상이 궁금해지기도 하는 섬입니다. 물론 옛날 이 섬에 사람이 살던 시절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지금은 무의대교 - 무의도 - 소무의교 - 소무의도>로 각 연육.. 2024. 9. 8.
호명호수- ( 2024.09.04 ) 호명호수- ( 2024.09.04 ) 무더운 여름날 호명호수를 가보았습니다. 지난 6월 초순 부터 아프기 시작한 어깨통증으로 그동안 차도가 없어 불안한 나날이었는데, 머리나 식히자 하고 손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정상에 있는 호명호수를 생각해 낸 것입니다. 산 정상의 높은 곳, 그리고 푸른 호수와 아름다운 주변 경치는 호명호수의 매력입니다. 만만한 게 홍어 거시기 라고, 나는 수시로 생각나면 교통이 편리한 호명호수를 찾아가게 됩니다. 날씨가 서늘하면 내려오는 길에 상천저수지 정류소에 내려 상천역까지 산책을 하며 내려오면 좋았습니다. 오늘은 무더워 생략했습니다.  호명호수, 노약자, 어린이도 쉽게 올라가서 산책할 수 있는 가평 2경에 속하는 수도권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 산   책: .. 202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