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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783

남한산성 행차 - (2014-07-03) 남한산성 행차 - (2014-07-03) 날씨가 더는 비가 올 것 같지 않았다. 구름만 끼어있는 이런 여름날에는 무더위 걱정없이 오히려 산책하기 좋다. 오전에 집사람을 꼬드겨(?) 남한산성으로 가자고 했다. 잠깐 산책도 하고 간단한 점심도 먹고 오자고.... 처음엔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아니되오' .. 2014. 7. 5.
남양주 한우마을 - (2014-06-10) 남양주 한우마을 - (2014-06-10) 오늘은 점심을 남양주 퇴계원에 있는 [남양주 한우마을](경기 남양주시 진관읍 진관2리 925-15 / tel 031-571-6678 )에서 하게 되었다. 모처럼 맛 좋은 한우 고기를 실컷 먹고 왔다. 음~ 정말 참 배부르게 먹었다. 일부 남겨 가져올 정도였읍니다. 물론 식사량은 사.. 2014. 6. 10.
광화문 광장 - (2014-06-02) 광화문 광장 - (2014-06-02) 치과치료 때문에 시내 나왔다 비가 약간 부슬 부슬 내리는 날씨에 광화문 광장에 가보았다. 흐릿하고 우중충한 비오는 날씨건만 시원한 공간이 있었으며, 이름모를 꽃들은 비를 맞아 함초롬히 아름다웠다. 세종대왕 동상을 보니 우리나라 역사에 이렇게 훌륭한 .. 2014. 6. 2.
돼지갈비 가족 - (2014-05-31) 돼지갈비 가족 - (2014-05-31) 우리집은 외식을 했다하면 10에 7, 8은 숯불돼지갈비다. 옛날 내가 젊었을 때 서울 올라와서 제일 맛 있게 먹은 음식이 포장마차 돼지갈비였다. 주말 저녁 나절이면 밖에나가 포장마차에 가서 소주 한잔과 같이 먹던 양념돼갈비가 너무나 맛이 있었다. 손바닥 만.. 2014. 6. 2.
청계천변 - (2014-05-25) 청계천변 - (2014-05-25) 아침 일찍 청계천변을 걸었다. 청계광장으로 다가가니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이 무수히 걸려있었다. 세월호의 슬픔이 또 다시 밀려왔다. 흐리긴 하지만 상쾌한 아침인데, 젊음을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착찹하고 슬프다. 간혹 문득 문득 떠오르는 감.. 2014. 5. 25.
남양주 별내면 목향원, 흥국사 - (2014-05-21) 남양주 별내면 목향원, 흥국사 - (2014-05-21) 나는 묘하게 남양주 하면 마음이 아주 좋아진다. 따뜻하고 밝은 '남'쪽 그리고 볕이 잘드는 따듯한 곳, '양주'. 이런 연상작용으로 인하여 친근감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별내면'하면 수려한 산세의 수락산과 불암산을 끼고있어 아름다운 고.. 201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