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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107

장마 폭우 한강, 고덕 소문난순대집 - ( 2020.08.03 ) 장마 폭우 한강, 고덕 소문난순대집 - ( 2020.08.03 ) ○ 산 책: 걸음수 12,083 steps, 소모열량 477 kcal, 거리 8.63 km, 소요시간 01:55 hrs ( 1:18-3:31,pm),속도 4.4 km/h. ○ 코 스: 고덕천 - 한강변 - 가래여울전통마을 (강동02번 버스종점). 하늘에서 물폭탄이 떨어진 듯, 장마 폭우의 피혜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넘실대며 세차게 흘러가는 황토빛 급류는 뉴스로 보기만 하여도 아찔하다. 너무 무서운 광경이다. 인명 피해도 많다. 폭우가 걱정되어 논밭에 이상있나 하며 둘러보다 순간적으로 끔찍한 일들을 당하고 있다. 산사태는 누구도 예상 못 하는 일이다. 설마하다가 큰 일을 당하는 것이다. 화재보다 수재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인.. 2020. 8. 4.
아침 한강변 산책 - ( 2020.08.01 ) 아침 한강변 산책 - ( 2020.08.01 ) ○ 산 책: 걸음수 13,984 steps, 소모열량 492 kcal, 거리 9.7 km, 소요시간 02:06 hrs, 속도 4.6 km/h. ○ 코 스: 고덕천 - 하남 강변길 - 가래여울전통마을 - 하남 선동야구장 (반환점) - 가래여울전통마을 ( 강일동 강동02번 종점) 서울과 주변, 중부지방에 폭우경보다. 주말과 다음 주간 내내 비가 많이 올 모양이다. 오늘은 주말인데 어디에 가볼 수도 없겠다. 나는 아침 일찍 걸어서 한강변으로 나가본다. 어젯밤도 비가 많이 온 것 같다. 개천의 갈대들이 많이 넘어져 있다. 비오면 비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따라 몸을 누이는 것이 잡풀이다. 환경 따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을 거스를 수 없다.. 2020. 8. 1.
아침, 다시 본 그 꽃 - ( 2020.07.31 ) 아침, 다시 본 그 꽃 - ( 2020.07.31 ) 오늘 아침은 날씨가 좋습니다. 장마의 물폭탄으로 중부지방에 난리가 났다는 뉴스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간단한 옷 차림으로 아침 운동을 나가보았습니다. 아침 공기는 상쾌합니다. 고덕천에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을 더러 만나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모든 면에서 젊은이들이 살아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고덕천은 비오는 가운데 바라보는 것과 청명한 아침에 바라보는 것이 너무나 판이하게 다릅니다. 꽃이나 잡초나 변함이 없을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인식하는 사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비올 때 머리 숙인 꽃을 보면 안됬다는 생각이고, 맑은 날 생기 발랄한 꽃은 만면에 웃음 짓는 천사같다고나 할 수 있습니다. 고은 시인은 말했습니다. .. 2020. 7. 31.
서울창포원, 도봉산 둘레길 - ( 2020.07.28 ) 서울창포원, 평화문화진지, 도봉산 둘레길 - ( 2020.07.28 ) ○ 산 책: 걸음수 10,503 steps, 소모열량 500 kcal, 거리 7.2 km, 소요시간 01:55 hrs, 속도 3.7 km/h. ○ 코 스: 도봉산역- 서울창포원- 평화문화진지 전망대 - 도봉산 안골마을 - 도봉산 내자사 - 도봉산 둘레길. 오늘은 볼일 보러왔다가 도봉산역의 서울창포원과 평화진지 전망대, 그리고 안골마을, 도봉산 둘레길을 조금 걸어보고 왔습니다. 도봉산은 산도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여 좋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구름만 끼어있어 그런대로 덥지 않아 산길을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서울 북부 도봉산, 수락산 지역은 공기가 깨끗하여 좋습니다. 서울 도심과는 확연히 다른 것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