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2294 풀이여 - (2012-05-26) 풀이여 - (2012-05-26) 풀이여, 이름모를 풀이여, 너는 나보다 낫구나 너는 자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너는 나보다 낫다 너는 화려하게 옷 입을 줄도 안다 풀이여, 나의 동반이여. 내 가는 길에 너가 있다 너는 나보다 낫다 나의 초라한 행색이 풀이여, 너보다 못하다 쉼없는 길에서 너는.. 2012. 5. 26. 무의도 호룡곡산(244),국사봉(237) - 서해 바다의 알프스 / 2012-05-25 무의도 호룡곡산(250),국사봉(237) - 서해 바다의 알프스 / 2012-05-25 호룡곡산과 국사봉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각각 250m, 230m의 나트막한 산들이다. 그러나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이 있으며 아름답기도 하여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기도 하는 산.. 2012. 5. 26. 사진 한장 / 2012-05-23 사진 한장 / 2012-05-23 2012/5/21 하남 강변에서 / nikon L20 꿈이다 꿈결같다 너의 미소가 떠오른다 꽃 속에 너가 있다 너가 꽃이고 꽃은 아름답구나 먼 곳에서, 시공(時空)을 넘어 사진으로 다가온 너의 모습은 5월 스승의 달 내 마음의 기쁨이다 만고의 세월에서 한 올의 실같은 인연의 끈이다 .. 2012. 5. 23. cycling (뚝섬유원지~양수리) / 2012-05-21 cycling (뚝섬유원지~양수리) / 2012-05-21 꿈을 꾸듯 라이딩을 했다. 강물은 흐르는데 나는 하염없이 페달을 밟았다. 내 삶이 강물 같다고 생각했다. 온 자연이 푸르고 싱싱한 빛깔로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자연이 강렬할 수록 나는 초라해지는 느낌이다. 왠지 까닭없는 우수가 밀려온다. 강물.. 2012. 5. 22. 기억 저편 / (2012-05-21) 기억 저편 / (2012-05-21) 2012/05/11 용인 정광산 아래 페러활강장에서 / canon 30D 어느날 아침 희뿌연 안개처럼 잊혀진 기억하나 내 문을 두드리네 아득히 먼곳 그대 서성이며 내게 손짓하네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이 저 하늘 끝에서 내게 손짓하네 열병같은 갈망이 나를 이끄던 시절 그 하얀 .. 2012. 5. 21. 세월 / (2012-05-20) 세월 /(2012-05-20) 세월이 강처럼 흐른다 강물되어 흐르고 있다 인생은 힘든거라고 아름다운 거라고 마음으로 다짐하고 다짐하며 산길을 걷는다 아득한 인생의 편린들이 꽃씨되어 흩날린다 너와 내가 세월의 강물로 인생의 먼 길에서 만났다 그리고 강 구비구비 흘러가고 있다 아, 저 멀리 .. 2012. 5. 20.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3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