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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2074

백설 白雪 - ( 2010.01.10 ) 백설 白雪 - 2010.01.10 ) 흰 눈은, 白雪은 내 마음의 순수. 至純한 이름으로 오는 내 마음의 절정이여. 白雪은, 접근할 수 없는 경지에서 손 짓하는 순진한 노스탈지어의 손수건. 다달을 수 없는 절벽같은 아득한 지경에서 피어있는 한 송이 꽃송이 같은 너의 純白의 아름다움이여. 세상을 덮.. 2010. 1. 11.
예봉산 (683) < 예봉산 (683) > - 일자: 2009-12-09 - 코스: 팔당역-팔당2리- 예봉산-적갑산-도곡동 - 시간: 11:40-16:56 ( 5:16 ) 예봉산은 아름답다. 수도권에서 이만한 산이 있으랴. 나는 예봉산을 사랑한다. 그래서 늘 가고 싶다. 정상에 서면 파노라마처럼 펼처지는 저 스카이라인. 눈 부시다. 아름답다. 나의 산이여. 나의.. 2010. 1. 3.
새로운 한 해 - ( 2010-01-02 ) (2009-12-15 예빈산에서/ canon 30D) 새로운 한 해 - ( 2010.01.02 ) 세월은 미풍처럼 날아갔읍니다. 아, 잡을 수 없었읍니다. 한 숨은 길었고 깊었읍니다. 그러나, 이내 새로운 한 해가 왔읍니다. 나는 지난 해의 모든 슬픔과 이별과 애통함과 그런 것들과 이별을 잊었읍니다. 아, 차라리 잊었읍니다. .. 2010. 1. 2.
시(詩)여 - ( 2010.1.2) ( 2009-12-15 예빈산 에서/ canon 30D) 시詩여 - ( 2010.1.2) 시詩여, 마음의 내면을 기꺼이 수용하는 詩여, 봄 갈 여름 겨울 四季의 마음을 통찰하는 詩여. 시詩여, 시인의 고통이 수렴되어 변곡점을 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詩여. 인생人生의 질고와 시련을 흡수하여 조용한 시간 우리에게 다가.. 201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