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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

시(詩)여 - ( 2010.1.2)

by the road of Wind. 2010. 1. 2.

 

                              ( 2009-12-15  예빈산 에서/ canon 30D)


 

  - ( 2010.1.2) 


여,


마음의 내면을 기꺼이 수용하는 詩여,

봄 갈 여름 겨울

四季의 마음을 통찰하는 詩여.

 

여,

시인의 고통이 수렴되어

변곡점을 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

 

인생人生의 질고와 시련을 흡수하여

조용한 시간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여.

예리한 정신精神이여.

 

꽃처럼 화려하게 피기도 하고

낙엽처럼 조용히 사라지기도 하는

여. 

 

 

 

                                        ( 2009-12-15  예빈산 에서/ canon 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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