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찬미
간밤 지나 눈 뜨니
사방이 푸른 초록이네
생명의 환호성이 들려오고
바람도 푸른 초원을 지나
이리로 달려오네
봄꽃의 오색 빛깔은
삶의 생동감으로 충만하네
그런데,
왜 내 마음 허전한가?
세월이 가는 길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는 발길 옮기지 못하네.
- ( 2024.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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