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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책 - (2015.11.10 ) 야간 산책 - (2015.11.10) 오늘 저녁 한강 산책을 조금하였다. 걷는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고 지내오던 차에 오늘 저녁 불현듯 큰맘 먹고 저녁 산보를 시작 하였다. 저녁을 먹고 재활용 쓰레기를 비워주고 그리고 곧바로 산책을 나갔다. 그동안 내가 운동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1주일.. 2015. 11. 12.
남원추어탕 맛집 - (2015-11-09) 원조남원추어탕 맛집 - (2015-11-09) 엇그제 일로 요즘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사람이 환자처럼 된 것 같은 기분이다. 힘도 없어진 것 같고, 맥이 빠진다. 어제 저녁에는 귀에 이명도 들려온다. 싸아싸아 하고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내 몸이 많이 쇠약해졌나보다 하고 걱정이 많다. 등산도 즐겨 다니고 무서운 것 없이 활동하던 내가 순간에 이지경이 된단 말인가? 참 한심하기도 하다. 왠지 갑자기 몸무게가 2kg이상 줄었다. 심란한 마음에 고향 어머님께 안부전화를 올리니 괜찮다고 하시며 고향 소식을 전하는데 또 마음이 울적하였다. 우리 시골 마을 대학생 1호이신 선배께서 72세를 일기로 타게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본인을 고향에 묻어달라고 유언하셔서 엊그제 고향에 매장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 2015. 11. 9.
두물머리 & I - ( 2015-11-06) 두물머리 & I - ( 2015-11-06) 엊그제 집사람과 보지 못한 두물머리로 갔다. 두물머리엔 사람이 조금 있었으나 매우 좋았다. 너무 많이 변한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을까 하고 감탄했다. 차에서 내려서자 마자 사진찍기 바빴다. 그런데 거의 마지막 무렵 일이 생겼다. 아,.. 2015. 11. 7.
불곡산 (469m) - 가을의 불곡산 (2015-11-01) 불곡산 (469m) - 가을의 불곡산 (2015-11-01) 저물어가는 가을날 불곡산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한 등산인데 정상 부근의 등산로도 여러 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등산이 한결 안전하고 편안해 졌다. 가을날의 불곡산 등산은 너무나 좋았다. 온 산을 물들인 단풍이며 약간의 긴장감을 주.. 2015. 11. 2.
천진암, 시월의 마지막 외출 - (2015-10-31) 천진암, 시월의 마지막 외출 - (2015-10-31) '시월의 마지막 외출' 하고 발음하니 어감이 좋고 무슨 인상깊은 사랑 영화 제목 같기도 한 느낌이 난다. 사실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시월의 마지막 날이란 가을이 홀연히 가버리는 상실감이 느껴지는 그런 날 같기도 하다. 그래서 시월의 .. 2015. 10. 31.
북한산(835.6m) 숨은벽 능선 - (2015-10-25) 북한산(836.5m) 숨은벽 능선 - (2015-10-25) 북한산 단풍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단연코 숨은벽 능선아래 밤골계이라고 말하고 싶다. 숨은벽능선과 원효능선 사이의 협곡이 밤골계곡이며 여기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 주변의 하얀 암봉과 어우러져 단풍의 붉은 색조가 더욱 .. 201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