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09 우수 (雨水) - (2014-02-19) 우수 (雨水) - ( 2014.02.19) 우수, 강물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내 맘 속에도 한방울 떨어져, 그 찬란하고도 슬픈 봄 기운을 세운다. 2014. 2. 22. 저녁 나절 - (2014-02-12) 2012/08/27 강화도에서 / canon 30D 저녁 나절 - (2014-02-11) 해질 무렵, 저녁 먼 산 먼 하늘 쳐다보면 길이 보인다. 길은 어디에도 있고, 길은 어디에도 없다. 아무리 소리쳐 보아도 나의 길은 오솔길 좁은 내리막 길이다. 겪은 일 하도 많아 뒤돌아 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려는데, 나의 길, 나의 험.. 2014. 2. 12. 남양주 양정역 인근 산책 - (2014-01-29) 남양주 양정역 인근 산책 - (2014-01-29) 남양주시 이패동 양정역 인근을 산책하였다. 오후 4시경 답답한 마음에 용문산 인근을 산책하고 싶어 중앙선 전철을 탔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것 같아 양정역에 내려 주변 야산을 빙둘러 산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막상 길도 없는 야산을 올라가니.. 2014. 1. 29. 도심 걸어보기, 낙산공원 - (2014-01-17) 도심 걸어보기, 낙산공원 - (2014-01-17) 아침 도심에서 해장국을 한 그릇 먹고, 막걸리도 한 병 마시고 홀로 무작정 거닐어 보았다. 어제 있었던 우울한 일을 잊어버리고 생각을 조금 정리 해 보기로 한 것이다. 나이 들어가면 스트레스에 약해지기 마련인데, 술을 한잔하고 걸으면서 그 일을.. 2014. 1. 17. 남한강 이포보, 남양주 <대청마루 전주곰탕> - (2014-01-05) 남한강 이포보, 남양주 <대청마루 전주곰탕> - (2014-01-05) '남한강~~' 하고 소리내어 보면 왠지 유장하고 부드러운 강이란 느낌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아름답지만 지세가 강한 북한강 보다는 남한강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언젠가 양평에서 남한강 이포보까지 싸이클로 왕복.. 2014. 1. 7. 한강 자전거, 서울 숲 - (2014-01-03) 한강 자전거, 서울 숲 - (2014-01-03) 푸른 청마 (靑馬)의 해가 시작되었다. 집 근처 자전거점에서 펑크난 자전거 튜브와 타이어를 교체하고 오랜만에 한강가로 나가보았다. 강변에서 익숙히 보아오던 일상(日常)은 변함없이 그대로였다.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흐르는 한강.. 2014. 1. 5. 이전 1 ··· 305 306 307 308 309 310 311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