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254 산다는 것 / 2011-06-18 산다는 것 / 2011-06-18 2010-7-27 북한산 향로봉에서/ canon 30D 산다는 것 살아도 살아도 살지 못 하는 것 모든게 허무하고 무상할 뿐이다 근심과 걱정이 끊임이 없다 한고비 지나면 또 한고비다 사는게 무엇인가? 그저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은 또 한날이다 어떻게 지나가는 것이다 2011. 6. 18. 초하_初夏 / 2011-06-16 초하_初夏 / 2011-06-16 2011/06/16 수락산 용굴암에서 바라 본 불암산 포도_鋪道 위에 작열하는 뜨거운 열기. 서서히 생명으로 충일_充溢 되는 공간. 퍼득 거리는 활어의 비늘 조잘거리는 새들의 합창 해원_海源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 깊은 밤 머리위에 쏟아지는 별빛.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인다. 그러나 평.. 2011. 6. 17. 初夏의 그리움 / 2011-05-25 初夏의 그리움 / 2011-05-25 그리움이란 오래된 낡은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한점의 빗방울 소리. 느린 속도로 다가오는 수면위의 흔들리는 물결. 떡갈나무 잎사귀 흔들며 지나가는 흔적없는 바람이다. 색바랜 사진첩의 웃는 얼굴이거나 푸른 숲사이 향내나는 풀내음이다. 아침에 반짝이다 .. 2011. 5. 25. 푸른 바다로 / (2011-05-10) 푸른 바다로 (2011-05-10) 푸른 바다가 보고싶다. 아! 푸른 바다가 보고싶다. 유채꽃 피어있는 그곳에 서서 푸른 바다가 보고싶다. 내 영혼과 만나 마주서서 손잡으며 눈길 주며 악수하고 싶다. 아! 푸른 바다에 가고 싶다. 이 도시가 싫다. 아! 푸른 바다에 가고싶다. 떠나고 싶다. 이 회색의 .. 2011. 5. 10. 꽃이여 - (2011-05-03) 꽃이여 - (2011-05-03) 꽃이여, 꽃이여 붉은 빛으로 이 세상을 위로하는 순수의 힘이여 한숨같은 미풍에도 흔들리는 꽃이여 5월을 일으키는 봄을 지탱하는 힘이여 너, 길가 한송이 이름없는 꽃이여 2011. 5. 3. 어머님 (2011-04-27) 어머님 - (2011-04-27) ( 2009-07-22 북한산 응봉능선에서 / sanyo x1200 ) 어머님, 아침은 비가 측은하게 내리더니 정오 가까이 지금은 맑게 개이고 있읍니다. 어머님과 저는 서로가 다른 공간에 있읍니다. 다만 전화선을 통해서만 연결될 수 있읍니다. 전화 너머에 목소리가 있고 숨소리가 있고 어머님이 있읍니.. 2011. 4. 27.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