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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107

고덕수변생태공원- ( 2023.03.22 )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3.03.22 ) 최근에는 수도권의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강가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가보았습니다. 오늘 고덕천에 나와보니 버드나무는 푸른 새옷을 갈아 입었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으며, 산수유, 매화도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봄 기운을 완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호,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봄 기운. 긴 겨울을 지나고 이제야 찬란한 봄의 빛깔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봄처녀 처럼 설레지는 않겠으나 마음은 가뿐하였습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 김동진 작곡,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다래 피내" 중에서 아, 봄입니다. 벗님들은 이 봄에 무엇을 하.. 2023. 3. 23.
올림픽공원- ( 2023.02.11 ) 올림픽공원 - ( 2023.02.11 ) 오후에 시내 나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을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88올림픽경기의 개최는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 속에 하나의 커다란 획을 그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올림픽공원에 올 때 마다 88올림픽의 상징 같은 이곳 올림픽공원을 조그만 어떤 감동을 가지고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곳 몽촌토성의 산책길은 주변 시야의 경치가 우수하여 너무 좋습니다. 아마 군데군데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서 있고, 흙으로 만들어진 옛 성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여기 아니면 상상해 보기 힘든 일입니다. 공원의 자연 조형미는 세계 어디 내놓아도 격찬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공원으로, 1988년 서울.. 2023. 2. 11.
하남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 2023.01.29 ) 하남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 ( 2023.01.29 ) 오후 5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5호선 종점 하남검단산역에 내려 산곡천을 따라 팔당대교 방향으로 걸어보았다. 이곳에는 산곡천과 덕풍천 사이의 당정뜰 수변공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 나온다. 그리고 산곡천 하류에는 조류관찰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팔당대교 아래 산곡천 하류의 모래톱이 있는 곳에는 많은 철새들이 모여든다. 오늘 늦은 오후에는 밤을 지나기 위해 하얀 큰고니들이 무리지어 있고 한강 하류 방향에서 계속 날아들고 있었다. 철새들의 조잘거림도 무리지어 시끄러울(?) 정도로 들려오고 있었다. 나는 큰고니가가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모습은 오늘 처음 본다. 조류관찰대에서의 한강 주변 경치는 볼만하다. 이곳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 나.. 2023. 1. 29.
물의정원, 북한강철교 - ( 2022.12.14 ) 물의정원, 북한강철교 - ( 2022.12.14 ) 오늘 날씨가 아주 추웠습니다. 눈까지 내려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도 합니다. 강추위에 전철을 이용하여 운길산역 주변을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물의 정원' 과 북한강철교를 걸어보았습니다. 혹시 아침에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에 조금 쌓여있을까 기대도 해보았으나 눈은 대부분 녹고 없었습니다. 주변 산 정상 부근에만 하얀 눈이 조금 보일 뿐이었습니다. 날씨 탓에 밖에 나온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가 막 넘어간 후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양수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 산 책 : 걸음수 6,812 steps, 거리 4.5 km, 소모열량 238 kcal, 소요시간 01:05 hrs, 속도 4.1 km/h, 기온 - 4 ℃. ▶ 코..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