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09 사직동 뒷골목 - (2013-08-24) 사직동 뒷골목 - (2013-08-24) 서울 종로구(鐘路區)는 서울의 중심부이다. 1394년 조선 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이후 모든 분야의 중심지이다. 오늘은 그 종로의 사직동 주변 길을 거닐었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을 일컫는 내사산을 연결한 서울 성곽이 흐르는 곳이기도 한 사직동의 .. 2013. 8. 28. 손자여, 손자여 -(2013-08-21) 2013/8/13 청담대교 아래 한강변 / galaxy tab 손자여, 손자여 - (2013-08-21) 손자여, 나의 손자여, 어제 밤은 너무 힘들었다. 열이 38.3, 4도, 축 늘어져 잠만 자는 손자 너 보기가 힘들었다. 할미, 할배는 해열제를 먹이자 하고, 애미, 애비는 그냥 놓아 두어도 된다 하고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 2013. 8. 21. 여름 밤 -(2013.08.20) 2008/10/5 인천 소래포구 근처 / sanyo xacti S20 여름 밤 - (2013.08.20) 어느날 야심한 밤, 한줄기 제법 시원한 바람 내 몸을 훌고 지나간다. 매미 소리가 잦아들었다. 아, 처서가 몇일 안남았지? 이제 여름의 끝인가? 가는 세월을 누가 붙잡을 것이며, 오는 세월을 누가 막아 서겠는가? 모두들 잠들어.. 2013. 8. 20. 어느날의 기도 - (2013-07-31) 어느날의 기도 - (2013-07-31) 주여, 오늘 하루가 시작 되었읍니다. 모든 사람들이 분주하고 바쁩니다. 일상은 항상 그렇습니다. 당신의 은총을 우리들 머리 위에 내리소서. 집 없는 사람들은 더 이상 집을 짓지 않게 하시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 사람들은 더 이상 곡식을 기다리지 않게 하소.. 2013. 8. 13. 잠실 석촌호수 - (2013-08-07) 잠실 석촌호수 - (2013-08-07) 옛날 직장 동기 중 한명이 잠실 롯데백화점 앞 <롯데캐슬골드> 있는 중식당에서 한턱을 내어 잘 얻어먹고 , 옛 추억이 아직도 새로운 석촌호수에로 산책을 갔다. 송파나루공원이라고도 하는 석촌호수는 많이 변한 것 같았다. 수풀이 우거져 머리 위를 덮는.. 2013. 8. 11. 청계천에서 - (2013_08_11) 청계천에서 이른 아침 청계천변을 거닌다. 냇물이 졸졸 나를 따라 흐르자 하네. 나처럼 살아라 하네. 인적드문 청계천에서 걸으면서 생각한다. 아, 인생은 얼마나 가벼운 것이냐? 또한 얼마나 무거운 것이냐? 집사람을 생각하며 아들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나를 생각하며, 앞날을 생각해 .. 2013. 8. 11. 이전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