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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480

일자산(134m) - ( 2021.12.28 ) 일자산 (134m) ( 2021.12.28 ) 늦은 오후시간 일자산 (134m)을 산행하여 보았습니다. 날씨가 풀렸다고 생각했지만 밖에 나가니 공기가 차갑게 느껴져 옵니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 경계에 있는 높이가 낮은 야산인 일자산은 평지를 걷는 것과 마찬가지로 산길은 평탄하고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 다져진 흙길을 누군가 말큼히 청소까지 하여 마음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고는 한사람이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나누는 아름다운 봉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시 되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일자산 정상인 해맞이 광장까지 가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한번 한 발걸음은 기어이 정상인 해맞이광장 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진행하여 일자산 능선길에서 내려와 일자산 길이의 약 2/3정도.. 2021. 12. 28.
인왕산 - ( 2021.12.06 ) 인왕산 - ( 2021.12.06 ) 오늘은 서울의 내사산(內四山) 중 하나인 인왕산을 산행하여 보았다. 서울의 내사산이란 아시다시피 동서남북으로 낙산(洛山), 인왕산仁王山), 남산(南山),북악산(北岳山)을 말한다. 서울도성(성곽)은 이 내사산을 연결하여 축성되었다. 오늘 산행길은 인왕산을 지나는 서울 한양도성의 성곽 길을 따라 산행하여 보았다. 인왕산은 높이 338.2m의 낮은 산이나 리틀 북한산 같다. 산의 생태나 지세가 북한산을 많이 닮고 있다. 산은 전체적으로 암봉으로 되어 있어 등산로에는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하는 묘미도 있다. 오늘 나는 광화문역에 내려 사직터널이 지나는 곳의 양의문 교회를 지나 서울 성곽 갈을 따라 인왕산 정상으로 오른 다음 하산은 창의문(자하문) 고개 방향으로 성곽을 .. 2021. 12. 6.
용마산 - ( 2021.12.03 ) 용마산 - ( 2021.12.03 ) 오랜만에 용마산(348m) 등산을 해보았습니다. 용마산은 서울의 동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낮으나 아차산(295.7m) 또는 망우산(281.7m)과의 연계 산행으로 묘미가 큰 산입니다. 무엇보다 산행 중 막힘없는 조망이 가능하여 서울 시내와 한강 상류의 아름다운 경치를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발 아래 중랑천의 흐름과 남산, 북한산 등의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남쪽으로는 한강의 유장한 수려함과 남한산성, 그리고 멀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청계산, 관악산 등의 아름다움이 일품입니다. 동쪽으로는 팔당의 예봉산과 하남의 검단산, 남한산성이 눈에 잡힐 듯 합니다. 또한 북쪽으로는 상봉동 일대의 건물군들과 뒤로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이 수려하고 아름답습니다.. 2021. 12. 3.
도봉산 (신선대, 726m) - ( 2021.11.13 ) 도봉산 (신선대, 726m) - ( 2021.11.13 ) 오늘 도봉산 (739.5m) 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아주 오랜만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도봉산은 너무 아름다운 산입니다. 보면 볼수록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는 산입니다.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739.5m) 곁에 있는 신선대 (726m)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암벽 등산을 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봉우리가 신선대입니다. 신선대에 오르면 신선(神仙)이 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일까요? 오늘 나는 신선대에 올라 북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도봉산은 등산하기 전 도봉산역에서 부터 선인봉의 하얀 화강암의 빛나는 모습으로 마음 설레게 하는 산입니다. 오늘도 많고 많은.. 2021. 11. 13.
일자산 (134m)- ( 2021.10.23 ) 일자산 (134m) - ( 2021.10.23 )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을 산행해 보았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낮은 산이라도 산 주변은 숲으로 우거져 수도권의 깊은 산처럼 느껴졌습니다. 일자산 능선 길은 '강동그린웨이' 로 명명한 걷기에 좋은 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행 들머리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문자 그대로 '一"자로 평지처럼 걸을 수 있는 그런 산입니다. 그러므로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산입니다. 상일동 입구에서 일자산 정산인 해맞이광장까지 나의 느린 걸음으로도 딱 1시간 걸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진행해서 서하남교차로를 거쳐 9호선 둔촌오륜역에 도착하니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산행 거리나 시간이 너무 알맞은 근교 산입니다. 오늘 오.. 2021. 10. 23.
경기광주 칠사산 (363.7m) - ( 2021.10.13 ) 기광주 칠사산 (363.7m) - ( 2021.10.13 ) 오늘은 오후에 경기광주 송정리와 초월면 지월리에 걸쳐있는 칠사산(363.7m)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칠사산의 유래는 고려 충신 7명의 선비가 은거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칠사산 정상에 오르면 경기광주 초월읍 서하리, 무갑리 일대와 그 주변의 무갑산(578m), 퇴촌면의 앵자봉(667m), 그리고 양평군 강하면의 양자산(709.5m) 등의 많은 산들을 잘 조망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수풀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광주시내 경치도 정상 조금 아래 '숭의정' 정자에 서면 잘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높지 않은 광주시의 칠사산 산행이 아주 좋았습니다. ○ 산 행: 걸음수 10,325steps, 거리 7.2 km, 소모열량 407 Kcal, 소요시간..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