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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480

운길산 수종사 - ( 2021.04.19 ) 운길산 수종사 - ( 2021.04.19 ) 늦은 오후 시간 운길산(610m) 동쪽 절상봉(522m) 아래 370m 고지에 자리한 수종사 (명승 109호) 를 가보았다. 수종사 가는 길의 푸르른 산 숲과 수종사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수종사까지는 시멘트 차도로 연결되어 있어 산길이 안전하다. 단지 단단한 시멘트 길, 가파른 산길이어서 무릎에 부담이 심하고 걷기에 좋지는 않다. 그렇지만 늦어도 길이 훤히 보이고 차도로만 따라 하산하면 되니 안전하여, 오늘은 수종사를 가보기로 하였다. 《 하남시청앞역 (6번출구) (직진 2분) -> '덕풍시장.더샆센트럴럴뷰 정류소' 50번 버스 -> (경의중앙선)팔당역 -> 운길산역 》 이런 교통 노선으로 운길산역에 내리니 공기도 시원하다. 그리고 플렛홈에.. 2021. 4. 20.
양수리 부용산 등산 - ( 2021.04.09 ) 양수리 부용산 등산 - ( 2021.04.09 ) 오늘 오후에 양수리 부용산을 등산 해 보았다. 집에서 늦게 나서고, 팔당역 가는 50번 버스를 미사역에서 타보았는데, 버스 노선이 돌고 돌아가는 노선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한 후에 팔당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 ☞ 참고: 팔당역 가는 50번 버스는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내려, 6번출구 직진 158m, 도보 2분 정도에 있는 '덕풍시장.더샆센트럴뷰 정류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신원역 까지 가서 드디어 부용산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늦은 시간에 가능할까 걱겅하면서 산을 올랐다. 신원역에서 몽양기념관을 거쳐 낮은 고개를 넘어 신원리로 걸어 올라가서 부용산 등산로 입구로 진행하는데, 부용산 등산 코스 중 가장 단시간 코스일 것이다. 부용산 들.. 2021. 4. 10.
하남 검단산 - ( 2021.04.07 ) 하남 검단산 - ( 2021.04.07 ) 오늘 오후 시간에 하남의 진산인 검단산 (창우동 -> 산곡초교)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하남검단산역에 내리니 오후 2시경 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산곡2교를 지나 독바위골천 입구의 주차료계산대를 지나 현충탑 부분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올라갔습니다. ( * 검단산주차장 노상주차: 이용료 종일 주차료 2,000원, 현충탑까지 총거리 약 890m 도로 한편에 일자 주차 ) 현충탑은 6.25전쟁 기념일이 다가오는데 오늘 다시 보니 감화가 달리 느껴져옵니다. 6.25 동족상잔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것도 원통한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 누구하나 제대로 그 숭고한 넋을 기리는 사람들도 거의 없을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검단산은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 2021. 4. 7.
무갑산 (581m) - ( 2021.03.13 ) 무갑산 (581m) - ( 2021.03.13 ) 무갑산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위치한 높이 581m의 산이다. 무갑산은 숲이 울창하고 주변에 무갑계곡, 검은골 등의 아름다운 계곡이 있으며, 주변에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관산(555.8m)과 천주교 성지인 천진암의 배경을 이루는 앵자봉(667m), 양자산(712m) 등이 있어 산세가 아름답다. 무갑산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갑옷을 입은 모습이어서 무갑산(武甲山)이라 불린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왜병과 투쟁하던 무인(武人)들이 숨어든 산이라 해서 무갑산이라 불린다는 설이 있다. 무갑산 자락에는 무갑리를 비롯하여 신월리, 선동리, 학동리 등 자연부락이 있으며, 곳곳에 공장들이 들어차고 있다. 무갑산 산행은 주로 무갑리에서 오르게 되며, 능선상으로 연결된 관산이나.. 2021. 3. 13.
하얀 눈 세상, 일자산 - ( 2021.01.07 ) 하얀 눈 세상, 일자산 - ( 2021.01.07 ) - 눈이 내려요/ 당신은 오늘 저녁 돌아오지 않겠죠/ .... 당신은 오늘 밤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나의 절망이 나에게 소리쳐요/ 그러나 눈은 내려요/ 마치 차갑게 돌아가는 목마처럼/ .... - 오랜만에 아다모의 샹송 를 들어본다. 고교시절 시절 탸향에서 공부할 때, 눈 내린 겨울밤에 많이 듣던 노래다. 오랜만에 들어보니 55년전의 옛 생각과 사춘기의 어린 마음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오늘 폭설이 내려 온 세상이 흰눈으로 덮여 백설의 나라가 되었다. 영하 15정도의 강추위 날씨에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것도 힘들 것 같아 오전 중에는 .. 2021. 1. 7.
하남 이성산 (209m) - ( 2020.11.16 ) 하남 이성산 (209m) - ( 2020.11.16 ) 오늘 늦은 시간에 하남 광암동에 있는 이성산을 산책하고 왔다. 평소에는 남한산성과 청량산, 남한산, 벌봉 등의 이름에 가려져 별 관심도 없는 곳이었는데, 남한산성의 능선이 한강으로 내려 앉으면서 마지막 봉우리를 맺는 이성산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특히 강동구의 일자산 등산을 하면서는 하남 초이동 방향을 바라보며 더욱 더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등산로 입구를 알 수 없어 가지 못 했는데, 오늘 하남 춘궁저수지 근처에 있는 춘궁동행정복지센터에 차를 파킹하고 주민에게 물어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성산 초입에는 넓은 이성산성 무료 주차장과 안내 부스도 있었으며, 이성산을 빙 둘러 나있는 산길을 걸으며 너무 걷기 좋은 길이어서 감탄하게 되었다. .. 202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