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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480

남한산성 (청량산, 497.1m) - ( 2021.10.11 ) 남한산성 (청량산,497.1m) - ( 2021.10.11 ) 흐린 날씨에 남한산성을 가보았습니다. 대체연휴인데도 생각보다 등산객은 적었습니다. 그동안 남한산성 보수 공사로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남한산성 산책이 어려웠는데, 오늘 보니 아직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 마무리가 된 것 같았습니다. 나는 오늘 마천동에서 성불사 절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연주봉 옹성을 거쳐 서문 곁의 전망대를 지나 서문(우익문)을 통하여 남한산성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수어장대를 거쳐 남문(지화문)으러 내려가서 산성터널 앞의 버스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산성역에 내려 전철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시간적 여유없이 산행을 하여 산성마을로 내려가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 산 행: 걸음수 9,735steps.. 2021. 10. 11.
남한산성- ( 2021.06.25 ) 남한산성 - ( 2021.06.25 ) 그동안 남한산성 둘레길 산책을 할 수 없었다. 등산로 정비 공사 때문이었다. 갈 때마다 공사 팻말이 산책로를 차단하고 있었고, 공사는 언제 끝날지 모를 일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사가 끝났을 것 같아 늦은 오후 별안간 전철을 타고 성남 산성역에 하차하였다. 그리고 2번 출구를 나와 '산성역.포레스티아 동문' 정류소에서 남한산성 마을 가는 유일한 버스인 9번 버스를 타고 지그재그 산길의 차도를 올라갔다. 그리고 남문터널을 통과하자마자 있는 ''남문터널'정류소에 하차하여 드디어 남한산성 산책을 시작하였다. 평일 오후이어서 남한산성 둘레길은 한가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이 아름답게 보인다. 남문 밖으로 나가 느티나무 보호수와 산성의 뻗어나가는 고색.. 2021. 6. 25.
하남 객산 (292m)- ( 2021.05.10 ) 하남 객산 (292m) - ( 2021.05.10 ) 늦은 시간 하남시 객산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가까운 산 어디로 조금 가보나 하다, 엇그제 이성산 등산시 바라본 객산 능선을 따라 간단히 객산을 산행해 보려한 것입니다. 상일동 동아아파트 교차로 버스 정류소에서 하남시 상산곡동행 16번 버스를 타고, 하남 천현동 마방집 앞 버스정류소에 내려 객산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아래 통로를 지나자 마자 바로 샘재 위례둘레길 남한산성 가는 길을 만났습니다. 여기가 객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그리고, 가파르게 계단을 올라 능선에 서게 됩니다. 그 다음 부터는 편안하게 객산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산행을 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높이가 낮다고 만만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능선 등산로에서는 중간.. 2021. 5. 11.
하남 이성산 (209m)- ( 2021.05.06 ) 하남 이성산 (209m) - ( 2021.05.06 ) 오후 시간 하남 광암동에 있는 이성산을 산책하여 보았다. 남한산성의 능선이 한강 방향으로 내려 앉으면서 일으킨 마지막 봉우리가 이성산이다. 이성산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고 무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쉽게 탐방할 수가 있다. 또한 이성산둘레길은 짙고 우거진 숲길이며, 산책로도 걷기 아주 좋다. 옛날 우리 조상들의 역사적 흔적들을 볼 수 있어 더욱 탐방하기 좋은 곳이다. 산성의 흔적과 건물터, 저수지 등 유적지는 역사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 이성산(二聖山): 높이가 209.8m의 경기 하남시 광암동에 있는 낮은 산이다. 이성산은 남한산성이 있는 남한산에서 금암산(金岩山)으로 이어진 한강 방향의 산줄기 상에 마지막 낮게 솟아 있는 산이다. 산 양편으로는.. 2021. 5. 6.
일자산- (2021.05.03 ) 일자산 - (2021.05.03 ) 신록의 계절 오월 초, 일자산을 걸어보았다. 서울 강동구의 야트막한 일자산은 이름 그대로 하남시 초이동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을 나누면서 상일동 천호대로변에서 길게 일자로 서하남사거리까지 연결되었다. 평지같이 걷기 좋은 능선 길은 길가의 우거진 숲 길로 봄,여름, 가을 할 것 없이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능선 중간 중간에 보이는 남한산성과 금암산, 이성산, 하남의 검단산 등 아름다운 조망은 눈을 시원하게 한다. 오늘은 상일동에서 일자산을 길게 걸어서 서하남사거리를 건너 올림픽아파트 근처 9호선 둔촌오륜역에서 산행을 마쳤다. 가벼운 산행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았다. ● 일자산: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감.. 2021. 5. 3.
아차산, 용마산- ( 2021.04.21 ) 아차산, 용마산 - ( 2021.04.21 )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을 집에서 조금 쉬어볼까 하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서로 안부를 묻고 건깅하자고 이야기하다 이 친구가 아직까지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등산 가방을 챙겨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나도 무엇인가 활동을 해보자 하고.... 처음엔 쉬운 길의 아차산만 갔다 되돌아 내려오자고 하였으나, 막상 아차산을 오르고 바로 눈 앞의 용마산을 능선을 바라보니 오히려 이 능선을 타고 사가정역으로 내려 서는 것이 빠르겠다는 판단을 하였다. 그런데 깔딱고개 오르기 전에 이왕 가는 것 용마산을 들러 용마폭포공원 오른쪽 능선의 최단 거리로 내려서서 용마산역으로 가자하고 조금 욕심을 부렸다. 큰 어려움..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