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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783

맨발 걷기의 명소, 남양주 덕소 금대산(89.1m)- ( 2024.07.09 ) 맨발 걷기의  명소, 남양주 덕소 금대산(89.1m)- ( 2024.07.09 ) 경기 남양주 덕소에 있는 높이 100m도 안되는 금대산(金垈山)이 이렇게 유명한 산인 줄 몰랐습니다. 이 산은 도독종중의 개인 소유 산이라고 합니다. 이 금대산이 맨발 걷기의 유명 장소가 된 것은 어느 73세 되는 분이 말기암으로 두달 여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그 때 부터 금대산을 맨발로 오르내렸고, 두달 정도 경과한 후 병원 가서 진찰을 다시 받은 결과 암이 기적같이 싹 나았다고 알려지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금대산은 낮지만 숲이 우거져 있고, 아주 부드러운 황톳길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 맨발로 걷기에 안성맞춤의 산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내가 이 산을 걸으면서 보니 산에 오르는 거의 모두가 맨발로 산책하고 있었.. 2024. 7. 10.
한강 강변길 - ( 2024.07.07 ) 한강 강변길 - ( 2024.07.07 ) 오후 늦은 시간 한강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기 때문에 산챡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한강 상류 지점의 강변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고덕천을 따라 걸어, 한강변을 따라 강동대교를 거쳐 가래여울마을로 갔습니다. 가래여울마을 강변에는 아주 좋은 쉼터가 있습니다. 자전거족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쉬었다가 행선지로 가곤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강 건너 구리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 방향의 경치가 좋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더 이상 걷지 않고 가래여울마을에서 강동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까 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막 떠나고 다음 차는 거의 2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갈까 하.. 2024. 7. 9.
용문사 & 천년고목 은행나무- ( 2024.07.06 ) 용문사 & 천년고목 은행나무- ( 2024.07.06 ) 오늘은 비 예보가 있고 어제 밤부터 비가 오다가 그친 상태인데,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하여 용문역에 내려, 용문산국민관광지, 용문사를 가보았습니다. 용문사는 천년 고목 용문사 은행나무가 있어 너무 유명합니다. 아침에 비가 많이 온듯한 용문산 계곡 길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시원한 포말을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계류로 인해, 조금도 무덥지 않은 계곡 길을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햇볕 쨍쨍한 무더운 여름 날에도 우거진 계곡 숲길 산행에  최고의 적지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용문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용문사는 경기도 제4위의 용문산(1,157m) 아래에 있어 계곡이 깊고 아름다운 데, 용문산 광광단.. 2024. 7. 6.
② 용산 전쟁기념관- ( 2024.06.27 ) ② 용산 전쟁기념관- (  2024.06.27 ) 《 전쟁기념관 내부 전시실 》 전사자명비 회랑전사자명비 우리는 이곳에 창군기, 6.25전쟁, 배트남전쟁, 대침투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과 경찰관,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전사자의이름을 새겨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뜻을 기리고저 합니다. ※ 국군: ▶계 170,478 / 1945,6,15~1950.6.24: 8,824 /  1950,6,25~1953.7.23:(6.25전쟁): 152,279 / 1964~1973(베트남전쟁): 4,663 / 1953.7.28 이후: 4,712.  ▶육군: 156,856/ 1945,6,15~1950.6.24: 7,459/ 1950,6,25~1953.7.23:(6.25전쟁): 141,793 / 1964~1973(베.. 2024. 6. 28.
① 용산 전쟁기념관- ( 2024.06.27 ) ① 용산 전쟁기념관- (  2024.06.27 ) 《 야외 전시장 일원 》 용산 삼각지 인근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6.25 전쟁일이 엇그제 인데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우리민족의 감내하기 힘든 수난의 역사이며,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국토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무모한 동족상잔(同族相殘)이 없어야 겠습니다. 전쟁 상황의 사진 전시를 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가 지금 저 처지가 되어있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생각하며 이심전심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쟁기념관 야외 무기 전시장에서 여러 종류의 무기들을 돌아보았습니다. 탱크, 미사일, 전투기 등 많은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B52 전.. 2024. 6. 27.
남한산성( 2024.06.23) 남한산성( 2024.06.23) 오전에 비오고 하더니 오후에는 비가 개이고 폭염도 잠깐 물러간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 온 뒤 산책하기 가장 좋은 코스가 있는 남한산성을 찾아보았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했더니 남한산성 남문 정류장에 2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길은 비가 와서 그친 뒤라 촉촉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멘트 산책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원하고 걷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남한산성의 푸른 신록이 한 여름의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산책객들도 많앗습니다. 주말에는 산성역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가 많아 너무 편리합니다. 구태어 자가용을 가지고 남한산성에 올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둘레길을 걸어 수어장대를 돌아보고 서문을 거쳐 국청사 방향의 하.. 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