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2292 제주도의 음식 / 2011-10-16 제주도의 음식 / 2011-10-16 사실 나는 이번 제주도 여행을 3가지 측면으로 결정했다. 첫째는 바다를 원없이 본다는 것, 둘째는 한라산록의 아름답고 목가적인 풍경이 눈에 그리웠다. 셋째는 식도락이다. 맛기행 즉 맛있는 음식을 모조리 먹어 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 여행에서는 첫째만 충족되고 나.. 2011. 10. 16. 제주도 해안(海岸)에서 / 2011-10-15 제주도 해안(海岸)에서 / (2011-10-15) 제주 해안가에서 바라 보는 것은 온갖 쪽빛 그 한가운데 서서 고개를 들어본다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에게서 오고간 세월의 행방(行方)을 물어본다 진정 내가 살아온 길들이 무엇이던가 회고하면서 바람에게 물어본다 끝모를 해원(海原)에서 밀려오는 .. 2011. 10. 15. 제주 여행 後記 / 2011-10-14 제주 여행 後記 / 2011-10-14 이번 제주 여행은 회갑인데 어디 여행 한번 다녀 올까? 아니면 무슨 여행이냐? 하면서 피일 차일 미루다 갑작스레 국내여행으로, 제주도행으로 결론을 내면서 이루어 지게 되었다. 제주는 2번을 가보았는데 1번은 출장으로, 1번은 어머님을 모시고 다녀온 것이 전부다. 이번에.. 2011. 10. 15. 제주도 북부해안선 / 2011-10-13 제주도 북부해안선 / 2011-10-13 오늘이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후 16:05분 비행기를 예약 해 놓았기 때문에 렌트카 반납등을 고려하여 오전중에는 제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을 둘러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고 나니 제주의 북부 해안선이 보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함덕 션샤인호텔 - 동.. 2011. 10. 14. 굿바이, 제주 / 2011-10-13 굿바이, 제주 / 2011-10-13 간밤에 나는 너의 품에 안겨 탐라의 해안가를 해매었다 거기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드는 파도를 한라의 드넓은 품으로 받아드리고 있었다 캄캄한 밤바다 위에는 불빛들이 명멸하며 외로운 등대와 함께 미래를 약속하고 있었다 나는 외돌개처럼 혼자 서서 제주 너와의 시간.. 2011. 10. 13. 제주도 한라산, 산굼부리 / 2011-10-12 제주도 한라산, 산굼부리 / 2011-10-12 제주도 여행이 벌써 이틀이 지나고 오늘은 3일째 되는 날이다. 계획대로 제주도 중부지역 즉 한라산을 중심으로 오늘 스케쥴을 생각해 보았다. 모든 계획이 그렇듯이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서 서귀포 주변을 보지 못했다. 주상절리, 외돌개, 정방폭포, 송악산, 산방산,.. 2011. 10. 12.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3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