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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107

아침 고덕천 - ( 2020.09.08 ) 아침 고덕천 - ( 2020.09.08 ) - with wife: ○ 산 책: 걸음수 10,030 steps, 소모열량 396 kcal, 거리 6.82 km, 소요시간 01:27 hrs (07:12- 08:45, am) , 속도 4.6 km/h. ○ 코 스: 고덕천 ( 왕복 ) 아침 고덕천을 걸어보네. 북쪽 하늘은 밝은 기운, 그런데, 별안간 소나기...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마을 다녀온 생각도 나고, 비를 맞으며 생각해 보네, 살면서도 이런 뜻밖의 일을 더러 만나지? 우리의 삶의 불안한 모습... 그러나, 소나기는 지나가는 것, 앗, 북쪽 한강 너머 푸른 하늘, 태풍이 쓸고간 자리에 흰구름, 추석쯤의 어느 가을 하늘 같구나! 아버님은 마을 안골 밭 가장자리에 계시고, 어머님은 인근 도회지.. 2020. 9. 8.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0.09.03 )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0.09.03 ) ○ 산 책: 걸음수 13,686 steps, 소모열량 500.9 kcal, 거리 9.58 km, 소요시간 02:09 hrs (2:37- 5:21, pm) , 속도 4.5 km/h. ○ 코 스: 고덕천 - 고덕수변생테공원 ( 왕복 ) 어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쉬었다. 그런데, 오늘은 커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오후 시간에 한강가로 조금 나가보았다. 집에서 나설 때는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더니, 밖으로 나서니 구름발이 예사롭지 않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 우산을 가지고 나왔다. 처음부터 집사람 말을 들을 걸 그냥 나왔더니 헛걸을을 한 것이다. 그런데, 조금 걸으니 과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는 가량비 수준이다. 몸 상태가 좋아져서 고.. 2020. 9. 6.
판교 산책 - ( 2020.08.28 ) 판교 산책 - ( 2020.08.28 ) ○ 산 책: 걸음수 4,763 steps, 소모열량 173 kcal, 거리 3.53 km, 소요시간 00:47 hrs ( 5:18-6:17,am) 속도 4.4 km/h. ○ 코 스: 판교 운중천 ( 개나리교- 동안교 - 금토천교 ) 판교 갈 일이 생겼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 판교 윤중천 변의 산책로를 조금 걸어보았다. 수많은 유명 기업들의 사옥이 즐비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놀라울 정도였다. 수많은 IT업체들이 포진해 있었다. 앞으로 우리 나라를 먹여 살려줄 기업체들이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굴뚝 산업은 지고, 신기술 IT기업들이 세상을 이끌고 나갈 것이다. 공해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굴뚝 산업은 우리나라에 뒤쳐진 후.. 2020. 8. 28.
엄숙한 시간, 일상 - ( 2020.08.20 ) 엄숙한 시간, 일상 - ( 2020.08.20 ) 아침 일찍 고덕천으로 나가보았다. 낮 시간은 무더위로 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 뜨기 전에 약간의 산책을 해보려고 하였다. 나는 가능한한 매일 1만보는 의무적으로 걸으려 한다. 고덕천은 작은 지천 (支川) 으로 이번 폭우에도 큰 피해는 없었지만, 쓰러진 풀들도 거의 몸을 일으켜 푸르고, 개천을 흐르는 물도 많이 깨끗해 졌다. 거의 옛날의 평상(平常)을 찾은 것 같다. 직장 출근 하는 젊은이들,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 산책객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었다. 큰 물로 근심 걱정 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언제 그랬느냐는 듯 일상은 돌아가고 있었다. 수재(水災)를 당하여 한숨 쉬는 사람들이 있고, 가족을 잃고 망연자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시 일상 (日常)은 아무 .. 2020. 8. 20.
능동 어린이대공원 - ( 2020.08.13 ) 능동 어린이대공원 - ( 2020.08.13 ) ○ 산 책: 걸음수 6,547 steps, 소모열량 231 kcal, 거리 3.6 km, 소요시간 01:00 hrs, 속도 3.67 km/h. ○ 코 스: 7호선 세종대역 - 어린이대공원 - 5호선 아차산역. 오늘은 뚝섬유원지 인근의 치과에 임플란트 치료차 들렀다가, 한강가로 나갈 수 없어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걸어보고 집에 돌아왔다. 한강은 물이 범람하여 제방 출입구 방수철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나는 그것도 예상하지 못하고 코스로 걸어보려 하였다. 어쩔 수 없어, 7호선 세종대역에서 내려 어린이대공원을 걸어서 이젓저것 구경하다가 5호선 아차산역으로 나가 집에 돌아왔다. 어린.. 2020. 8. 13.
하남 덕풍천, 산곡천 산책 - ( 2020.08.09 ) 하남 덕풍천, 산곡천 산책 - ( 2020.08.09 ) 8월 8일 하남시의 지하철시대를 열였다.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1단계 구간 ( 강일역(공사중)- 미사역- 하남풍산역)이 연장 개통된 것이다. 이제 하남시의 미사리 호수공원, 한강변 접급성이 아주 좋아졌다. 앞으로 년말까지 2단계 구간이 개통된다면 하남의 진산인 검단산 등산까지 더욱 편리해 질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이 편리해져, 강남의 청계산이나 강북의 북한산, 도봉산처럼 하남의 검단산으로 몰려올 것이 뻔하다. 오늘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우사능 받쳐들고 풍산역 인근의 한강변을 걸어보았다. 풍산역에서 바로 곁은 3호근린공원을 지나 미사로론 나가서, 육교를 건너 미사리조종경기장 곁의 산책로를 따라 덕풍천 하류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덕풍..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