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walking & 107

경기광주 초월읍 쌍동리 일원 - ( 2021.11.11 ) 경기광주 초월읍 쌍동리 일원 - ( 2021.11.11 )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경기광주 초월읍 백마산(460.6m) 가는 계곡길을 걸어보고 싶어 집을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타러 가면서도 시간이 늦어 되겠나 반신반의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광주 시내를 지나가는 행 1113-1번 빨간색 버스를 타고 가는 데, 경기광주IC 부근의 1차선 도로 공사 때문에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그리하여 초월역앞 '초월역.롯데아파트' 버스 정류소에 내리니 시간은 오후 3:12분 입니다. 보통 산행에서 해 지는 시간으로 여기는 5시까지는 1:48분의 시간적 여유 밖에 없는데 백마산 정상을 가겠는가? 하고 처음 부터 내가 무모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쩌면 빠르게 행동하면 백마산 정상을 올라 능선길로.. 2021. 11. 11.
남양주 도곡리 일원- ( 2021.11.10 ) 남양주 도곡리 일원 - ( 2021.11.10 ) 지남 주말 고장난 내 미러리스 카메라가 수리되어 도착하였다. 그래서 카메라 테스트도 할 겸 하여 경의중앙선 도심역 근처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을 산책하여 보았다. 이곳은 옛날 내가 갑산 산행 중 하산길에 가끔 다녀본 곳이다. 지금 온 산야가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데, 어제의 강풍과 비로 낙엽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이 단풍 구경의 끝물이 아닌가 생각도 되어 도곡리 시골길을 걸어보고 싶었다. 도심역에 내려 덕소중. 덕초초교를 거쳐 도곡리 어룡지 위에 있는 99-2번 버스 종점 ('갑산 등산로 입구')을 가서 여기에서 부터 갑산, 세재고개 가는 계곡길을 따라 오르다, 해질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 갑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99-2번 버스 종점으로.. 2021. 11. 10.
②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2021.09.19 ) ②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 2021.09.19 ) - : 노을공원으로 가려고 하늘공원 서쪽의 지그재그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노을공원 입구에 다달았다. 그런데 오늘은 시간이 부족하여 노을공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맹꽁이차 ( 편도 2,000원 )를 타고 노을공원 캠핑장 입구의 매점 앞 종점에서 내렸다. 노을공원은 소규모 대중골프코스가 있으며, 캠핑죤, 그리고, 우리나라 유명 원로조각가 10명의 조각작품이 있는 조각공원, 그리고 한강 하류를 전망하면서 걷는 바람 부는 산책로도 좋다. 무엇보다 넓고, 고운 잔디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 아름답고 개방감이 있어 좋다. 나는 하늘공원의 9~10월에 개화한 억새밭이 장관과 노을공원의 조용함과 고즈녁함이 모두 좋은 것 같다. 노을공원을 산책하면서 .. 2021. 9. 20.
①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2021.09.19 ) ①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 2021.09.19 ) - - 오늘 오후 주마간산격으로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걸어보았다. 월드컵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월드컵경기장 및 공원으로 개발한 것인데, 커다란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의 하늘공원은 억새숲, 희망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만들어져 있고, 서쪽의 노을공원은 둘레길과 캠핑공간, 조각공원, 대중 골프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지난번 월드컵 공원 아래 한강변 난지한강공원을 자전거로 달릴 때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돌아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실행하게 되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의 전철을 타고 부지런히 걷고, 노을공원 오를 때는 맹꽁이차 힘도 빌려 .. 2021. 9. 20.
하남 검단산 언저리 (현충탑) 산책- ( 2021.09.17 ) 하남 검단산 언저리 (현충탑) 산책 - ( 2021.09.17 ) 오늘 오후 뜻하지 않게 하남의 진산인 검단산 언저리를 산책하여 보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09:25분까지 1:45분 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아침을 먹고 나니 10시가 넘는다. 집사람이 어제 산 추석용 물건 중에서 내가 요구하여 산 것 중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을 반품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조금 있다가 혼자 이마트를 다녀왔다. 이마트 다녀오고 나니 점심 시간이 된다. 남해안은 태풍 여파로 강품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서울의 날씨는 너무 청명하다. 남해안 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년기를 거친 나는 서울에 올라와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태풍 피해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적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2021. 9. 17.
남양주 봉안마을,능내역(폐역) 주변- ( 2021.09.02 ) 남양주 봉안마을,능내역(폐역) 주변 - ( 2021.09.02 ) 집사람과 같이 남양주 조안면 봉안마을과 능내역(폐역) 주변을 걸어보았습니다. 평소 고기에 대하여는 별관심이 없는 집사람이 어인 일로 어제는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집사람의 소원(?)도 들어주고 필요한 것도 구경할 겸 나들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감자탕은 어디에 먹을만한 집이 있나 찾아보다,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옆의 미사리 까페촌의 '남다른감자탕 하남미사점' (031-795-2181/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16-1)을 발견하고, 여기에서 감자탕을 먹어보았습니다. 이 집은 오늘 처음인데, 감자탕을 정말 잘하는 집이었습니다. 뼈감탕의 살코기가 큰 기침만 하여도 절로 흘러내릴 것 같이 잘 고아져서 부드러웠습니다. 감자..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