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2289 고대산 (832.5m) - 분단의 아픔이 느껴지는 산 고대산 (832.5m) - 분단의 아픔이 느껴지는 산 ( 2008-10-13 ) ※ 고대산 (832.5)은 위도 상으로 강원도 설악산,속초 보다도 높고 황해도 해주 보다도 위에 있는 산이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절규가 이어지는 강원도 신탄리 경의선 철도 종단점 근처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강토의 허리.. 2010. 11. 20. 가을 단상 ( 2010-11-20) 가을 단상 - ( 2010-11-20) 계절의 후미진 모퉁이에 바람에 나부끼다 비산하는 것들. 지상으로 추락하는 낙엽. 지난 여름의 생명력은 흔적없고 거리에 흩날리는 초라한 잔영(殘影). 추락하는 게 어디 낙엽 뿐이랴? 추락이 곧 소멸이 아닌 것 새로운 생명의 자양분이 되고 모태가 되어 또 하나.. 2010. 11. 20. 바람아 나는 너가 싫다. (2010-10-11) 바람아 나는 너가 싫다 - (2010-10-11) ( 2010-10-11 남한산성 가는 길에서 / canon 30D ) 바람아, 한때는 너를 좋아 했었다. 너의 상징은 자유였다. 걸림없는 자유.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는 자유. 미련도 없이 그림자하나 남김없이 너는 오직 스쳐 지나 가는 거 였다. 그래서 그럴 수 없는 인생들의 .. 2010. 11. 19. 불암산 (508m) - 숲과 기암이 어우려진 산 불암산 (508m)-① - 정상의 기암이 멋진 산 (2010-11-16) ♣불암산은 수락산의 아우같은 산이다. 키도 수락산 보다 조금 낮고 (638m, 508m) 형 이름에 가려진 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에 가려져 이름을 떨치지 못하는 산.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형보다 조금도 못한 것이 없는 산이 불암산이다라고. 아름다운 .. 2010. 11. 18. 가 족 (2010-11-8) 가 족 - (2010-11-8) 가~족. 마음으로 부터 부르고픈 말. 불러도 불러도 아름다운 말, 가족. 가족은 사랑이기 때문에 가족은 우리의 힘이기 때문에 가족은 우리의 삶이므로 더욱 아름다운, 때론 슬프기까지 한 우리들의 고향, 가족. 들으면 기쁘고, 따뜻한 사랑이 되는 말. 가~족. 어려울 때 나.. 2010. 11. 8. 청계산 (618km) - 가까이 있어 편안한 산 (2010-11-4) 청계산 (618m) - 가까이 있어 편안한 산 (2010-11-4) ※ 청계산은 접근성이 좋다. 자가용이든 전철이든 금방 만나 볼 수 있는 산이다. 또 산길도 부드럽다. 그래서 마음 편한 산이다. 그래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항상 사람이 많은 산이다. 지금 자연이 그리운 사람은 청계산으로 달려 갈 일이다. ※ 개요 ○ 청.. 2010. 11. 5.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382 다음